도난 국가유산 정보
- 제목
- 곡성 옥과리 옥과성황당 목조각품「신상」
- 지정종별
- 전라남도 민속자료 제2호
- 도난일자
- 2000/10/05~10/07
- 수량
- 2점
- 소유자
- 곡성군청
- 도난장소
- 전남 곡성군 옥과면 옥과리 154-4번지 옥과노인당내
- 도난등록일자
- 2010-07-20
- 시대
- 1500년 추정
- 규격
男상 높이 84㎝, 女상 높이 68㎝
◎ 옥과 성황당 안에 보존되어 있는 남녀 한 쌍의 목상(木像)이다. 민간신앙에서 신으로 여기던 대상물로, 남자상은 서 있고, 여자상은 앉아 있는 모습인데, 높이가 각각 84㎝, 68㎝이다.
◎ 남자상은 무당들이 쓰는 모자를 쓰고 발등까지 내려오는 사제복 형태의 옷을 입고 허리끈을 매었는데, 끝이 길게 늘어져 있다. 둥근 얼굴에 크고 굵은 눈썹이 표현되었고 눈이 돌출되었다. 여자상은 머리에 고깔을 쓰고, 양 손가락 끝을 붙여 아래로 향하게 하였는데, 무언가를 들고 기원하는 모습이다. 얼굴 표현은 남자상에 비해 정교하며 자세도 다소곳하다.
◎ 남자상은 고려 명종 때의 학자였던 조통 장군으로 전한다. 여자상은 장군의 처라는 설도 있고, 장군을 사모하다 한을 품고 죽은 공주라는 설도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메뉴담당자 : 국가유산사범단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