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국가유산 정보
- 제목
- 영암 도갑사석장승
- 지정종별
- 전라남도 민속자료 제21호
- 도난일자
- 1988/08/02
- 수량
- 2기
- 소유자
- 도갑사
- 도난장소
- 전남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42-2 도갑사
- 도난등록일자
- 2010-07-20
- 시대
- 미상
- 규격
좌 높이 178cm 둘레 115cm / 우 높이 185cm 둘레 222cm
91.9.15 지정해제
◎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도갑사 석장승은 사찰 입구 길 양편에 세워져 있어 4천왕이나 인왕처럼 잡귀를 쫓고 성역 곡간을 나타내기 위한 표지로 민간신앙과 불교와의 복합 현상으로도 여겨진다.
◎ 사각의 돌기둥을 거친 다듬질하여 얼굴과 수염만을 뚜렷이 조각하였고, 하체는 생략하였다. 조각 수법은 약간의 돋을 새김으로 심한 굴곡을 주지 않았음에도 입체감을 느끼게 하는 우수한 작품이다.
◎ 특히 도드라진 이마나 축 늘어진 귓볼, 얼굴에 비해 과장되게 표현한 S자형 수염은 이들 장승이 갖고 있는 또 하나의 특징이다. 혹자는 이들 장승을 비석 또는 팔만대장경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장승과 관련된 의식은 별반 없는 듯하다.
◎ 장승의 건립 연대는 정확하지 않지만, 수호신으로서 인면형 장승임을 감안할 때 18세기 말경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강석을 이용한 이들 장승은 높이가 각각 178㎝, 185㎝이며, 둘레는 115㎝, 22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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