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국가유산 정보
- 제목
- 광명 이원익선생묘의 장명등
- 지정종별
- 경기도 기념물 제85호
- 도난일자
- 1990/07/22
- 수량
- 1점
- 소유자
- 이승규
- 도난장소
- 경기 광명시 소하동 산137 이원익선생 묘역
- 도난등록일자
- 2010-07-20
- 시대
- 1635년
- 규격
높이 160cm 폭 200cm
◎ 조선 중기 문신인 오리(梧里) 이원익(1547∼1634)의 묘이다.
선조 2년(1569)에 별시문과에 급제한 뒤 여러 관직을 거쳤으며, 임진왜란 때는 평양탈환 작전에 성공하여 우의정을 거쳐 영의정에 올랐다. 대동법을 건의하여 불합리한 조세제도를 시정하고 백성의 부담을 덜었다. 다섯 차례나 영의정을 지냈지만 오막살이 초가에서 청빈하게 살아 청백리에 선정되었다.
◎ 그의 묘는 부인과의 합장묘이며 봉분이 2기인 쌍분이다. 봉분 앞에 묘비·상석·향로석 등이 있고, 좌우에는 멀리서도 무덤이 있음을 알려주는 망주석(望柱石)과 문인석이 각 1쌍씩 서 있다. 신도비(神道碑: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업적을 기리기 위해 무덤 근처 길가에 세우던 비)는 묘역 아래 길가에 있는데, 비석 윗부분에는 두마리 용이 여의주를 물고 다투는 모양이 생동감있게 표현되었다. 이준이 글을 짓고 허목이 글씨를 쓴 비문은 마모가 심해 내용을 알기 어렵다.
메뉴담당자 : 안전기준과 김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