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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천1백년 은행나무에 행복을 기원하세요
등록일
2010-10-11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3254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친서민 생활공감정책의 하나로 천연기념물·명승 등 자연유산에 지내는 민속행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의 고유한 문화행사인 마을제·서낭제·당산제·풍어제·산신제 등은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상징이 되는 행사로서 오래전부터 주민의 참여로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으나, 지금은 농산어촌의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소멸하거나 줄어들고 있다.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는 1천1백 년 전 신라 마의태자가 나라 잃은 설움으로  금강산 가는 길에 심었다고 하는데 조선 세종 때는 당상관의 품계를 받고 정미의병(1907년) 항쟁 때는 일본군의 방화에도 살아남아 나라의 큰일 때마다 큰 소리로 울어 모두에게 알렸다고 전해지는 등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을 받아온 나무다.  용문산 영목제는 이러한 소중한 나무를 모시고 나라와 주민들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잔치다.

 

문화재청은 이 외에도 강릉 소금강 청학제와 장수 봉덕리 느티나무 당산제 등 조상의 삶과 함께 이어져온 민속행사를 되찾아 지원하고 영상으로 기록하여,  자연유산이 모두의 자랑거리로 후손에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천연기념물과 조운연 042-481-4986

                    정대영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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