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유홍준·兪弘濬)은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들에게 문화재 관련 정보를 쉽게 제공하고 국민참여 확대와 고객 중심의 온라인 문화재 행정서비스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전면 개편한 홈페이지 시스템을 오늘 9월 1일(목)부터 선보인다.    현행의 문화재청 홈페이지는 20만여 건의 문화재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들로부터 메뉴구조가 복잡하고 정보접근성이 뒤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개편 사업은 이런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단편적인 기능추가 위주의 개편이 아닌 사용자 편의위주로 메뉴구조 및 화면설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정책고객, 시민단체, 내부직원 등 약 1,000여명으로부터 다양한 의견 수렴과 관련 전문가 진단분석을 거쳐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새롭게 선보일 문화재청 홈페이지의 주요 개편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복잡한 메뉴를 사용자 요구에 따라 3개의 사이트로 재편하여, 문화재 행정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민원을 접수·처리하는「문화재청(대표)」사이트와 문화재와 관련된 전문 지식정보를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문화재지식정보센터」 그리고 문화재지킴이 등 문화재 애호가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열린 문화재청」으로 구조를 재편하였다.    또한, 정책결정참여, 문화재지정예고 코너 등 문화재행정에 대한 국민참여 기능을 강화하고 문화재연감, 실측보고서 등 문화재청에서 간행되는 주요 발간자료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도서(eBook) 코너를 개설하였으며 영문·어린이한마당·18개 소속기관 홈페이지도 동시에 개편하였다    특히, 내부적으로 전국의 문화재담당 직원들이 직접 문화재청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문화재정보들을 관리하고 업무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연계시스템이 구축되어 전국의 문화재 관련 기본정보 및 통계들의 정확성 및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개편을 통해 온라인 문화재 행정 서비스가 한차원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 문화재 관련 정보의 공개를 더욱 확대하고 국민들의 의견들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문화재 행정의 중추기관에 걸 맞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 개통일 : 2005.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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