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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사적 보존·활용을 위한 해외 조사자료집」발간
등록일
2009-12-01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3324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해외 유적지의 보존과 활용의 사례를 수집·정리한 『사적의 보존·활용을 위한 해외 조사자료집』을 발간했다.


  이 자료집은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유럽과 아시아의 10개국, 69곳의 유적지를 조사하여 수집한 자료들을 보존과 활용이라는 관점에서 9가지로 분류하여 정리한 것이다. 유적지별로 간략한 정비원칙과 방향을 설명하고 복토(覆土, 흙을 덮어 보호), 유구 보호시설의 설치, 부분적 복원 및 지구정비 등 유적지의 보존·활용방법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번 자료집은 지금까지 유적지의 성격과 상황에 맞는 보존원칙이나 구체적인 지침 없이 관리기관에 따라 개별적으로 진행해 오던 정비사업에 참고자료로 활용됨으로써 체계적인 정비계획의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집에는 일본 나니와노미야 유적(難波宮跡)에서와 같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여 유구의 위치를 표현하는 정비방법, 일본의 사누키 국분사 유적(?岐?分寺跡)에서와 같이 유적의 일부를 복원하여 교육의 장소로 활용하는 방법, 또한 독일의 비마르크트욕장 유적(Thermen am Viehmarkt)에서와 같이 유적 보호 시설을 설치하고 현대적 기능을 부여하여 문화시설로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사례가 수록되어 있다.

  
  향후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는 이번 자료집 발간 외에도 사적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상세한 계획적·기술적 지침을 정리하여 책자로 발간할 계획이다.


담당자 : 남시진

연락처 : 042-860-9211
                                                 
조사자료집 표지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여 유구의 위치를 표현한 나니와노미야 유적(難波宮跡)

유적의 일부를 복원하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누키 국분사 유적(?岐?分寺跡)

    
유구보호를 위한 보호시설 내부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비마르크트 욕장 유적
    (Thermen am Viehmar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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