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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 특별전」 개최
등록일
2009-06-17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3967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전라북도, 익산시와 공동으로 오는 6월 27일(토)부터 7월 26일(일)까지 1개월 동안 익산 미륵사지유물전시관 특별전시실에서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1월 14일 미륵사지석탑 해체조사중 1층 심주석 중간에서 백제시대 사리장엄을 수습한 이후에 추가조사와 보존처리를 거쳐 일반시민을  위해 현지에서 유물을 공개하는 전시회라는 점에서 의의가 매우 크다.

특별전 개막식은 6월 27일(토) 10시에 미륵사지유물전시관 앞에서 진행되며 개막식 부대행사로 불교계가 주관하는 사리친견 기념법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에 전시되는 유물은 미륵사지석탑에서 수습된 사리 및 사리장엄구 일괄이지만 직물류, 도자(칼), 사리병편 등 일부 유물은 보존상태가 좋지 않아 제외된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금제사리호(金製舍利壺)’와 ‘금제사리봉안기(金製舍利奉安記)’를 들 수 있다. 이 가운데 ‘금제사리호’는 백제 금속공예기술의 백미로 평가되며 이번 전시에는 외호뿐 아니라 그 속에서 나온 내호와 연주, 유리구슬류 등과 함께 사리도 공개된다.

 ‘금제사리봉안기’는 미륵사의 창건배경과 시주자가 명문으로 기록되어 학계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킨 유물이다. 그 밖에 금제족집게, 금제소형판, 은제관식 등도 함께 전시되므로 이번 특별전은 다양한 백제시대 사리공양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특별전 개막식 당일인 6월 27일(토)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주관으로 「사리친견 기념법회」가 미륵사지 경내에서 개최될 예정인데 불교계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법회 중간에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18호인 「영산작법」도 공연되며 생전예수재와 사리친견, 탑돌이 등 다양한 행사가 있을 계획이다.

담당자 : 국립문화재연구소 건축문화재연구실 배병선
전화번호 : 042-860-9210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 특별전 포스터

 금제사리호(일괄) 
금제사리호(일괄) 사리봉안기               
   사리봉안기 금제족집게

금제족집게 금제소형판
금제소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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