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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고창 선운산 도솔계곡 일원」등 6개소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예고
등록일
2009-06-02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3466
STYLE="font-family:휴먼명조; font-size:13pt; color:black; text-align:justify; text-indent:0pt; line-height:130%; margin:0pt;">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고창 선운산 도솔계곡 일원」,「무주구천동 일사대 일원」,「무주구천동 파회, 수심대 일원」,「담양 식영정 일원」,「담양 명옥헌 원림」,「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등 6개소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


  문화재청은 명승 자원 조사를 매년 지역별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지정예고 하는 곳은 2008년도에 조사 완료한 광주, 전라남·북도 지역에서 지정 가치가 큰 6개소이다.


「고창 선운산 도솔계곡 일원」은 선운산 일대 경관의 백미로서, 화산작용으로 형성된 암석들이 거대한 수직암벽을 이루고 있어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이 일대에 불교와 관련된 문화재(도솔천 내원궁, 도솔암, 나한전, 마애불)와 천연기념물 등이 분포하고 있어 인문·자연 유산적 가치가 크다. 선운산(禪雲山)은 도솔산(兜率山) 이라고도 했는데 선운이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의 뜻으로 모두 불도(佛道)를 닦는 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무주구천동 일사대 일원」은 고종 때 연재(淵齊) 송병선이 이곳의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은거하여 서벽정(棲碧亭)이라는 정자를 짓고 후진을 양성하며 소요하던 곳이다. 구천동의 제6경인 일사대(一士臺)는 굽어 흐르는 하천의 침식 작용에 의하여 발달된 절벽으로, 서벽정 서쪽에 배의 돛대모양으로 우뚝 솟아 있는   경관이 빼어나다. 일사대(一士臺)라는 이름은 이 고장 선비들이 송병선을 동방에 하나밖에 없는 선비라는 뜻의 동방일사(東方一士)라 한데서 비롯되었으며, 푸른 바위의 깨끗하고 의젓함을 들어 지었다고 한다.
 

「무주구천동 파회, 수심대 일원」은 잘생긴 기암괴석이 절벽을 이루며, 병풍처럼 세워져 마치 금강산과 같다고 하여 일명 ‘소금강’이라고 불린 풍경이 아름다운 경승지로 연재(淵齊) 송병선이 이름 지은 무이구곡 중 마지막 명소이다. 무주구천동 파회는 바위에 파회(巴회)라고 새겨져 있으며 고요한 소(沼)에 잠겼던 맑은 물이 급류를 타고 쏟아지며 부서져 물보라를 일으키다가 기암에 부딪치며 제자리를 맴돌다 기암사이로 흘러들어가는 곳이다. 수심대(水心臺)는 신라 때  일지대사가 이곳의 맑은 물에 비치는 그림자를 보고 도를 깨우친 곳이며, 물이 돌아 나가는 곳이라고 하여 수회(水回)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담양 식영정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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