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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한국의 근대문화유산 56] 근대기 광물처리기술의 발전모습
등록일
2009-05-25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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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 구 용화광산 선광장




1. 등록번호 : 제255호(2006년 6월 19일 등록)
2. 소유자 : 영양군
3. 설계자 : 미상
4. 건립연도 : 1939년대
5. 면적 : 6,840㎡
6. 위치 : 경상북도 영양군 일원면 용화2리 337번지 일원
7. 현 용도 : 산업시설
8. 구조 : 콘크리트조


우리나라의 광물처리기술의 발달은 삼한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1896년부터 외국인들이 한국의 광산 자원을 수탈하기 위하여 광산개발에 착수함으로써 기술이 발달되었다. 그 후 일제강점기를 통하여 대량으로 채광된 원석을 처리할 수 있는 선광기계의 도입과 기술의 발달이 이루어졌다.

근대기의 선광방법은 선광기술의 발달과 정광의 규격, 작업여건에 따라 다르다. 선광이란 채굴한 광석을 주로 기계적, 물리적, 물리화학적 조작에 의하여 폐석과 유가광물로 선별하여 광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선광의 주요작업은 분쇄→분리→선별→탈수순으로 행해진다. 일반적으로 선광장은 효율적인 선광작업을 위해 산중에 건설되며 약 15~28도의 경사를 가진 계단형태로 조성되었다. 용화광산의 선광시설은 산자락을 따라 여러 단계의 공정을 각 계단에 설치한 근대기에 조성된 얼마 안 남은 선광장 중의 하나이다. 각 계단에는 당시의 작업공정을 잘 알 수 있는 시설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어 2006년 6월 19일 등록문화재 255호로 등록·관리하고 있다.




1939년부터 약 40여 년간에 걸쳐 일월산에서 채광한 광석을 이곳 선광장으로 운반하여 아연,연, 동, 금, 은을 선광하였다.특히 1943년 11월에 하루 100M/T의 부선설비가 완성된 후 본격적인 선광작업이 이루어졌으며, 1948년 8월까지 약 4만 5천M/T의 원광을 이곳에서 처리하였다.

그러나 해방 및 한국전쟁 등 정국이 어수선한 상황으로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다가 1955년 12월부터 다시 작업을 재개하였으나, 1959년 이후 채굴심도가 깊어짐에 따라 작업 조건이 악화되고, 금속가격이 떨어져 결국 1976년에 탐광을 종결한 뒤 얼마가지 않아 폐광하였다. 그 후 영양군에서 2004년에‘일월산 자생화공원’으로 조성하여 현재는 교육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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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정디자인기획에서 발간한 [한국의 근대문화유산 Vol.2] 에서 발췌한 내용 입니다.
* 이글의 저작권은 문화재청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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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_문화재청 대변인실 (042.481.4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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