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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한국의 근대문화유산 22 ] 근대산업사의 상징적인 주요 시설
등록일
2008-09-08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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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 태백 철암역두 선탄시설 ◆



1.등록번호 : 제21호(2002년 5월 31일 등록)

2.소 유 자 :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3.설계자 : 미상

4.건립연도 : 1935년

5.면적 : 연면적/13,471㎡

6.위치 :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365-1외 6필지

7.현용도 : 선탄시설

8.구조 : 철근 콘크리트 및 강구조

9.참고문헌 : 강원도, 근대문화유산 목록화 및 조사보고서, 2003.07

김강산, 사진으로보는 태백의 어제와 오늘, 태백 문화원, 1992.12.30

대한석탄공사 50년사, 대한석탄공사, 2001.12

대한석탄공사 50년화보, 대한석탄공사, 2001.12

우리고향태백, 태백문화원, 1996.12.20





석탄은 석유와 함께 20세기 가장 중요한 원료 중의 하나였다. 우리나라에서 석탄이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말경이었으나 본격적으로 개발된 것은 일제강점기에 들어서면서부터였다. 조선총독부는 한반도 내의 광산을 일제조사한 후 주요 탄전의 광업권을 일본회사에 넘겼고, 1930년 이후 한반도를 대륙침략을 위한 병참기지화하며 자원수탈을 본격화하였다. 1920년대의 평양 인근의 무연탄과 함북의 갈탄이 개발되었고, 1930년대에 화순, 영월, 삼척, 은성탄광 등이 개광되었다.

태백 철암역두 선탄시설이 있는 삼척탄광은 일제강점기였던 1935년 조선총독부가 개발을 시작하여 남한 최대의 무연탄광이 되었다. 이 곳은 일제 말엽에 광산 근로자수가 1,400여명으로 국내 최대규모였으며, 현 장성2동 새마을 회관 자리에 광업소 사무실이 설치되었고, 그 부근을 중심으로 사택과 합숙소 및 상가가 조성되어 점차 발전하게 되었다.





철근 콘크리트 구조와 강재를 사용한 지붕틀(truss)을 사용 하는 등 근대 재료와 공법으로 만든 산업시설의 대표적인 사례이며, 무연탄이 연료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할 때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무연탄 선탄시설이다. 현재 사용되는 선탄장은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구조물 거의 그대로이며, 증기기관차 대신 디젤 기관차가 석탄을 운반한다. 선탄장은 막장에서 채굴된 원탄을 운반하고 이를 수요자에게 맞게 선별하고 가공 처리하여 기차로 운반하기까지의 과정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선탄의 주요시설물로는 원탄저장 및 운반(벨트콘베어), 경석선별 및 파쇄운반, 1, 2, 3차 무연탄 선탄, 이물질 분리(침전), 각종 기계공급 및 수선창 등 5코스(분야)에 걸쳐 이루어지며, 20개 주요 시설물로 형성되어 있다.



광복 후 미군정은 아주 어려웠던 당시의 연료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일본인이 운영하던 탄광을 정부 직할로 지정하였다. 정부는 석탄 증산을 국가재건의 중요 핵심사업으로 설정하여 1948년 11월 1일 대한석탄공사를 설립하였다. 이 때 이 곳은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가 되어 시설의 개선과 체제의 정비를 통하여 새롭게 재출발 하였으나 한국전쟁으로 생산이 중단되었다. 종전 후 이 사업소는 다시 재정비되어 60∼70년대 국가 에너지 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여왔다.





지금은 사양산업으로 취급되고 탄광의 앞날은 물론 도시 자체가 침체되어 재활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지만, 탄광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여왔다. 태백 철암역두 선탄시설은 강원도 근대산업사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근대산업사의 상징적인 주요 시설로서 동 시설의 원형을 잘 보여주고 있어 2002년 5월 31일 등록문화재 제21호로 등록·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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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정디자인기획에서 발간한 [한국의 근대문화유산 Vol.1] 에서 발췌한 내용 입니다.

* 이글의 저작권은 문화재청에 있습니다.

* 사진과 글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 문의_문화재청 대변인실 (042.481.4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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