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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700년의 긴 잠, 31년의 기다림
등록일
2007-11-15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4737

- 국제학술대회 ‘신안선 출토 금속유물과 14세기 동아시아의 금속공예’-


문화재청 국립해양유물전시관(館長 成洛俊)은 신안해저유물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 작년에 이어 “신안선 출토 금속유물과 14세기 동아시아의 금속공예”라는 주제로 2007년 11월 24일(토)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신안선에 실린 금속유물은 1976년 신안선과 함께 700여 년간의 긴 잠에서 깨어나 세상에 알려졌으며, 이에 대한 연구 성과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정식으로 소개된다. 금속유물은 식생활용기, 의기, 문방구, 도량형기, 주석정 등 1,000여점에 달하고 28톤이나 되는 많은 양의 동전이 있다. 특히『경원로』명 저울추와 동전은 신안선의 출항지와 신안선의 항해 연대(1323년)를 알려주는 대표적인 금속유물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안선 출토 금속유물의 조형적 특징”, “신안선 출토 동전의 용도 및 성격”, “고려와 중국의 금속공예 교류관계” 등을 주제로 금속유물이 지닌 사회 문화사적인 성격을 밝혀낸다. 신안선 출토 금속유물은 현재 신안선체와 도자기에 비해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지 못한 상태이나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14세기 동아시아의 해상교역과 문화상을 연구하고, 당시의 금속공예의 예술성을 연구하는 귀중한 자료로 그 중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는 “신안선속의 금속공예” 특별전(2007. 11. 15~2008. 1. 20)이 열리는 시기와 때를 같이하여 개최되므로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ㅁ일 시 : 2007년 11월 24일(토) 09:30 ~ 18:00 ㅁ장 소 :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사회교육관 ㅁ주 최 : 문화재청 국립해양유물전시관 [SET_FILE]1[/SET_FILE] 담당자 : 국립해양유물전시관 김애경 전화번호 : 061-270-2082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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