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페이지 경로
기능버튼모음
본문

보도/설명

제목
신안선 속의 ‘금속공예’를 다시 본다
등록일
2007-11-12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5262

- <신안선 속의 금속공예> 특별전 개최 -


문화재청 국립해양유물전시관(관장 성낙준)은 2007년 11월 15일부터 2008년 1월 20일까지 67일간에 걸쳐 ‘신안선 속의 금속공예’ 특별전을 개최한다. 우리나라 수중고고학의 서막을 장식함과 동시에 세기적인 수중발굴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신안선 발굴이 이루어진지, 어느덧 30여년의 시간이 흘렀다. 세월이 지나면서 발굴 당시의 흥분과 감격은 차분히 가라앉고 이제는 감격을 넘어서, 새롭게 학문적인 조명이 이루어지고 있다. ‘신안선 속의 금속공예’ 특별전은 발굴 당시부터 큰 주목을 받으며 연구되어 왔던 도자공예가 아닌 금속공예를 주제로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광주·제주박물관에서 대여한 유물들을 포함하여 약 150여점의 유물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용도와 재질의 금속공예품이 전시되는데, 생활용품과 종교용품, 금으로 된 동전이나 개구리 모양의 연적 등은 중세 동아시아의 사회와 문화의 단면을 잘 보여준다. 또한, 특별전 기간동안 열리는 국제학술대회(2007년 11월 24일)를 통해 신안선 출토 금속공예품과 당시 동아시아에서 꽃 핀 금속공예 문화의 실상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금속 공예(工藝)는 실용품(工)이기도 하지만 예술품(藝)이기도 하다. 이번 특별전은 신안선 출토 금속공예를 통해 중세 동아시아 금속공예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예술품은 자세히 오래 보아야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이제, 신안선의 금속공예를 자세히 오래 볼 때이다. □ 특별전 ‘신안선 속의 금속공예’ - 기 간 : 2007년 11월 15일 ~ 2008년 1월 20일 (67일간) - 장 소 : 국립해양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 - 개막식 : 2007년 11월 15일 목요일, 14:00 ※ 첨부 : 사진자료 [SET_FILE]1[/SET_FILE]
담당자 :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이철한 전화번호 : 061-270-2040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첨부파일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셨나요?
만족도조사선택 확인
메뉴담당자 : 대변인실
페이지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