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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창녕비봉리패총(昌寧飛鳳里貝塚) 사적 지정
등록일
2007-08-28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5997

- 기원전 6,000년 전 추정 선사시대 나무배 출토 -


문화재청(청장 兪弘濬)은 경상남도 창녕군 부곡면에 위치하고 있는 『창녕비봉리패총(昌寧飛鳳里貝塚)』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86호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창녕비봉리패총』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신석기시대 저습지 유적이며, 해수면의 변동에 의한 습지화된 환경에서 자란 나무와 풀을 비롯한 유기물이 다량으로 출토되고 있어 초기에는 낙동강 중류까지 바닷물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았음이 확인됨에 따라 토기 및 석기 중심의 신석기문화에서 나아가 유기물을 통한 생업이나 고 환경, 생태계의 연구와 복원을 추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망태기 및 목기를 비롯하여 분석(糞石)과 멧돼지, 사슴을 그린 동물그림 등이 출토되었고, 이곳에서 출토된 소나무로 만든 환목주(丸木舟)는 기원전 6,000년 전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배로 알려진 도리하며(鳥浜) 1호나 이키리키(伊木力) 유적 출토품보다 약 2,000년 이상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남해안 신석기문화는 조기·전기·중기·후기·만기로 구분하는데, 유적의 각 층에서 출토된 토기로 인해 전 기간의 명확한 토기편년 자료가 확보됨에 따라 남해안 신석기시대의 토기변화는 융기문 → 압인문 → 태선침선문 → 이중구연토기의 순서인 것으로 추정된다. 위와 같이 신석기시대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확인됨에 따라 창녕비봉리패총을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한 것이다. “창녕비봉리패총(사적) 지정구역”에 대한 지형도면은 문화재 GIS 종합정보망(gis.ch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창녕군와 협의하여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지정예고 개요≫ ㅇ 지정명칭 : 창녕비봉리패총(昌寧飛鳳里貝塚) ㅇ 소 재 지 : 경상남도 창녕군 부곡면 비봉리 43번지 일원 ㅇ 지정면적 : 2필지 4,183㎡ ㅇ 관리단체 : 경상남도 창녕군(창녕군수) 붙임 : 사진자료 [SET_FILE]1[/SET_FILE]
전경
<전경>
담당자 : 사적과 곽수철, 김재길 전화번호 : 042-481-4841~2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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