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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제주 삼양동선사유적 복원 준공
등록일
2004-04-27
주관부서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19998

4. 29(목) 오전10시 / 선사유적지 주차장 광장에서




문화재청이 지난 ’01년부터 지원해온 제주시 삼양2동 소재 사적 제416호 「제주 삼양동선사유적」복원 준공식이 4월 29일 오전 10시 현지 주차장 광장에서 열린다. 지난 ’99년 11월 사적으로 지정·보호되고 있는「제주 삼양동선사유적」은 ’97년부터 ’99년까지 제주대학교 박물관의 3차에 걸친 발굴조사 결과, 기원전 1세기를 전후한 시기의 집터 236곳을 비롯하여 돌을 쌓아 만든 담장, 쓰레기를 버리던 폐기장, 마을의 외곽을 두르고 있던 도랑 자리가 있는 큰 규모의 마을 유적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집터 안에서 다양한 종류의 토기와 철제도끼, 손칼, 콩, 보리 등 많은 유물이 발견됨에 따라 탐라국이 형성되던 시기의 제주도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복원공사는 그동안의 발굴성과와 각종자료를 근거로 문화재위원 등 관련전문가의 고증과 자문을 받아 토지매입·주거지 복원 등 국비43억원(총사업비 108억원)을 투입하여, 14동의 주거지를 복원하고, 전시관건립, 조경, 담장시설 등 주변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제주 선사유민들의 독특한 삶의 흔적들을 살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복원사업 준공으로 작년 1월 복원된 제주목관아지와 함께 삼양동선사유적이 세계적인 자연유산을 간직한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원공사 준공식 이후 삼양동식 토기제작 재현, 고인돌 상석 끌기 재현행사 등 체험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문화재청에서는 이번 삼양동선사유적 복원에 공이 큰 관계자에게 포상하고 이들의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문의, 문화재청 사적과, 전화 042-481-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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