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설명
- 제목
- 동구릉 하천의 견치석 공사는 하천 호안 정비사업의 일환입니다
- 등록일
- 2022-10-08
- 주관부서
- 복원정비과
- 작성자
- 국가유산청
- 조회수
- 14712
2022년 10월 8일(토)자 주간조선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동구릉의 ‘견치석’ 공사 논란> 기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 동구릉 견치석 하천제방을 굳이 허물 필요가 있느냐는 내용 관련
ㅇ 동구릉의 하천은 오랜 기간 물 흐름으로 인해 전 구간의 호안(침식 방지를 위한 비탈면)에서 자연스럽게 석축의 유실과 이완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일부 구간은 지반이 침하하여 홍수 시 범람 우려가 큽니다.
이에, 정비가 불가피하여 연구용역 및 관계전문가 자문을 거쳐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견치석 석축이 설치되어 있는 매표실과 재실 주변 110m 구간을 포함한 240m의 하천 간선(幹線) 구간에 대해 전통 석축으로 교체하는 정비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단지 견치석 석축을 교체하기 위한 공사가 아닌 하천 호안 정비사업의 일환임을 알려드립니다.
□ 석축 공사로 인한 동구릉 관람환경 저해 관련
ㅇ 해당구간의 석축 공사는 공사 가림막으로 최선의 안전조치 하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로 예정되어 있는 공사 기간 내에 지체없이 마무리해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를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