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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우리나라의 옛 글씨’국가지정문화재(보물)지정을 위한 일괄공모
등록일
2009-03-02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3645

- 2월 18일(수)~4월 18일(토), 어필 · 조선 전기 명필의 작품 대상-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2월 18일(수)부터 4월 18일(토)까지 ‘우리나라의 옛 글씨’를 찾아내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하고자 해당 문화재 소장자 등을 대상으로 일괄공모를 추진한다.  우리나라의 옛 글씨(서예)는 선인들의 생활·문화·학문을 총체적으로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를 담은 수준 높은 종합 예술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국가지정문화재로의 지정 및 연구 성과가 중요성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러한 미비점을 개선하고자 ‘우리나라의 옛 글씨 (어필·조선 전기 명필의 서예)’를 대상으로 일괄 공모를 실시한다.  일괄공모 대상 중 어필(御筆)은 조선 왕조의 왕 또는 왕비의 글씨이며, 조선 전기(15~16세기) 명필(名筆)의 서예는 15세기의 박팽년(朴彭年), 안평대군 이용(安平大君 李瑢), 인재 강희안 (仁齋 姜希顔), 사가정 서거정(四佳亭 徐居正)의 글씨와 16세기의 자암 김구(自庵 金絿), 청송 성수침(聽松 成守琛), 퇴계 이황 (退溪 李滉), 하서 김인후(河西 金麟厚), 봉래 양사언(蓬萊 楊士彦), 고산 황기로(孤山 黃耆老), 옥봉 백광훈(玉峯 白光勳), 남창 김현성(南窓 金玄成), 석봉 한호(石峯 韓濩)의 글씨이다. 그러나 간찰(簡札, 편지)류와 같이 순수 감상용이 아닌 일상적 용도로 쓰인 글씨, 직접 필사(筆寫)되지 않은 판본 등의 글씨(예: 탁본, 현판, 각자(刻字) 등), 훼손 상태가 심하여 자료적 가치를 상실한 글씨는 제외된다. 공모 대상을 이와 같이 제한한 것은 타 유형의 문화재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현존 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예류의 효율적인 조사를 위한 것이며, 이번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 서예류는 차후 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적인 조사 및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일괄 공모는 해당 문화재를 소유하거나 관리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문화재청 홈페이지(http://www.cha.go.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참고로 문화재청은 2005년부터 동일 유형의 문화재를 일괄 공모하여 중요한 문화재를 보물로 지정하고 보고서를 발간하는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이를 통해 문화재 지정의 객관성과 합리성을 제고하고 소외된 분야의 문화재를 재조명해 왔다. 그 결과 2005년에는 백자대호(달항아리) 5점, 2006년에는 초상화 33점, 2007년과 2008년에는 옛 지도 35점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담당자 : 동산문화재과 오춘영, 박수희 전화번호 : 042)481-4914, 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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