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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조선왕릉의 비밀 26 - 성묘, 안빈묘]
등록일
2009-12-21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1139



 

                                         < 성묘 | 成墓 > 


                  사적 제 365 호 |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면 송릉리 산 55


조선 14대 선조의 후궁 공빈(恭嬪, 1553~77) 김씨의 능이다. 공빈 김씨는 광해군을 낳고 2년 후에 27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임해군과 광해군의 어머니인 공빈 김씨는 양주에 묻혔다. 광해군은 즉위 후 신하들의 반대를 물리치고 1610년 어머니를 왕후로 추존했다. 시호를 공성왕후(恭聖王后)라 하고, 석물을 왕비릉에 준하게 축수했으며, 능호를 성릉(成陵)이라 했다. 광해군이 어머니 발치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듯이 공빈 김씨 묘는 아들의 묘에서 그리 멀지 않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의 송릉리라는 지명은 소나무가 많고 성릉이 있는 마을이라는 송릉(松陵)에서 유래되었다. 성릉은 세월이 흘러 사람들의 뇌리에서 사라졌으나 성릉의 흔적이 묻은 지명은 남아 있다.
 

                                         < 안빈묘 | 安嬪墓 >


              
사적 제 366 호 |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면 송릉리 산 66
 
 조선 17대 효종의 후궁 안빈(安嬪, 1622~93) 이씨의 묘이다. 안빈 이씨는 병자호란 후 1637년 봉림대군이 심양에 볼모로 끌려갈 때 같이 갔다가 1645년 귀국했다. 효종 사이에 숙녕옹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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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문화에서 발간한 [조선 왕릉 답사 수첩] 에서 발췌한 내용 입니다.
* 이글의 저작권은 문화재청에 있습니다.
* 사진과 글의 무단 전재나 복사를 금합니다.
* 문의_문화재청 대변인실 (042.481.4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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