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30(화) 오후 5시30분 / 대전 유성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는 3월 30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문화재 보존을 위한 연구협력 협약서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체결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국토지질조사, 광물 및 에너지자원 탐사, 개발과 환경지질 연구 등을 목적으로 하는 국무총리실 산하 연구기관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정부의 수도권 인구 집중억제 및 국토의 균형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책」에 부응하고, 대덕연구단지내 첨단산업기술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등을 통하여 문화재보존 및 활용을 위한 국내 유일의 국립 문화재종합 조사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월 대덕연구단지로 청사를 이전했다. 이번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의 연구 협약서 체결은 이러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성과로서 풍화, 대기오염 및 자연재해로부터 석조문화재 보존, 문화재환경 평가연구 등 문화재 연구 과학화에 소기의 성과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대덕연구단지 우수 연구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 “첨단과학과 전통문화의 접목” 을 통하여 문화재원형의 과학적 보존을 위한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문의, 문화재청 국립문화재 연구소, 전화 042-860-9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