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페이지 경로
기능버튼모음
본문

보도/설명

제목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원 연수교육 실시
등록일
2005-06-29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15186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5일간에 걸쳐 국내 문화유적 발굴조사를 주도하는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제1기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원 연수교육’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천안시 목천읍 교촌리 246-1)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수교육 프로그램의 동기는 최근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구제목적의 발굴조사가 급증(‘04년 발굴허가 건수 : 999건)하면서 조사·연구를 담당할 인력이 부족함에 따라 부득이 교육·훈련의 정도가 부족한 인력이 상당부분 충원되면서 현장 발굴조사의 질적 수준 저하와 부실한 발굴, 부실한 내용의 보고서가 작성될 우려가 높다는 지적들이 제기되어 왔고,     또한 발굴조사기관별로 발굴비용과 기간 산정에서의 차이와 문화권별, 조사자의 학업배경에 따라 조사방법, 보고서 집필방법, 유적보존에 대한 의견 등에서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학계·사업시행자·행정기관 상호간에 불신하는 환경이 초래되는 등 문제점들이 발생함에 따라 이러한 우려와 걱정들을 불식시키고 문제점들을 개선하는 데는 발굴현장에 직접참여하고 있는 조사원들의 조사·연구 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연수기회를 제공하고 전국 각지의 발굴기관에서 참여한 조사원들이 문제점들을 공유,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이번 연수교육 강사진은 고고학, 보존과학, 지질학 등 학계와 발굴전문기관, 행정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내용에서도 고고학적인 이론뿐만 아니라 유적성격별 조사방법론, 보존과학적 발굴자료의 수습과 분석방법론, 지질학적인 유적의 이해, 발굴유적 보존·정비 방안, 한국고고학의 방향 모색과 제도 개선, 발굴현장답사 및 현장 토론 등 다양하게 편성하였다.     또한 이번 연수교육에 참여하는 조사원들은 발굴전문기관, 국립연구소, 국·공립박물관, 대학박물관 등 기관에 소속하고 있으며, 발굴현장 팀장 또는 선임연구원급이 대부분이어서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연수교육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연수에 참여한 발굴조사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새로운 강좌개설, 방법 개선 등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더나가 발굴기법, 보고서기술방법 등 매장문화재 조사·표준 매뉴얼의 개발과 정부의 발굴제도 개선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붙임 : 제1기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원 연수교육 프로그램 1부 [SET_FILE]1[/SET_FILE]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첨부파일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셨나요?
만족도조사선택 확인
메뉴담당자 : 대변인실
페이지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