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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발길 돌리게 하는‘창덕궁 관람료’기사에 대한 문화재청의 입장
등록일
2006-09-13
주관부서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11649




서울신문 9월 12일자 9면 「발길 돌리게하는 ‘창덕궁 관람료’」 제하의 기사에 대한 문화재청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힌다.

문화재청이 직접 운영하는 조선의 궁과 능에 대한 관람정책의 기본 방향은 미공개 지역에 대한 개방의 확대, 관람방법의 다양화, 그리고 질 높은 관람서비스 제공으로 요약할 수 있다. 창덕궁의 경우 역시 이러한 기본방향에서 관람방법을 개선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옥류천특별관람'을 시행함으로써 그 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후원지역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또한, 금년 6월부터는 그 동안 비공개구역으로 남아 있던 낙선재, 석복헌, 수강재과 이들 집 뒷동산에 있는 상량정, 한정당, 취운정을 '낙선재 특별관람'이란 프로그램으로 추가로 개방하였다.

옥류천 특별관람과 낙선재 특별관람이 개방구역 확대를 위해 도입된 것이라며, 금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목요일 자유관람은 관람방법의 다양화와 질 높은 관람서비스 제공이라는 목표 아래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관람 프로그램이다. 1979년부터 시행되어 온 안내에 의한 창덕궁 관람은 관람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문화재보호라는 측면에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점점 더 다양화되고 있는 관람욕구를 충족시키는 데에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두 번 이상 창덕궁을 찾은 사람들에게는 매번 같은 설명을 들어야 하는 것은 고역이었고, 사진촬영 등 창작활동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기회가 원천적으로 차단되어 있어 불만을 야기시켜 왔다.

이에 문화재청에서는 동절기를 제외한 4월부터 11월에 한해 일주일에 한 번 안내원 없는 자유로운 관람방법을 도입하게 되었다. 질 높고 쾌적한 관람서비스 제공을 위해 입장 인원을 하루 1,000명으로 제한했으며, 자유관람에 적합한 지도와 관람경로, 그리고 문화재 안내가 포함된 새로운 관람 팜프렛을 제작하여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문화재 안내원을 곳곳에 배치하여 설명을 원하는 관람객에게 설명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새로 도입한 GPS에 의한 음성안내기 200대를 비치하여 원하는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자유관람에 대한 요금은 외국의 문화재관람료를 참고하고 물가당국인 재정경제부와 협의를 거쳐 결정되었다. 자유관람이 실시된 6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의 평균 관람객수는 하루 756명으로 적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매월 목요일 평균 관람객수는 6월이 728평, 7월이 531명, 8월이 949명, 9월이 774명을 기록하고 있다.

※ 첨부 [SET_FILE]1[/SET_FILE]

담당자 : 창덕궁관리소 최종덕 연락처 : 02-762-4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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