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설명
- 제목
- 백제 문화재 특강 개최
- 등록일
- 2004-05-06
- 주관부서
- 작성자
- 국가유산청
- 조회수
- 22899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김용민)에서는 백제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우리 문화재의 보존 관리에 대한 참여의식 고취를 위하여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백제 문화재 특강>을 5월 10일 오후 1시부터 연구소 강당에서 개최한다. 부여문화재연구소 개소 14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백제 문화재 특강>은 「문화재로 본 백제사의 이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백제사 관계 전문가의 초청 특강과 유적지 답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백제 사비도성과 사비성 시기의 문화」(이도학)·「백제 짚신의 특징」(인병선)이란 주제강의와 전북 익산지역에 소재한 백제시대 대표적인 유적지인 미륵사지(사적 제150호)와 왕궁리 유적(사적 제408호)을 관계 전문가의 상세한 안내와 함께 견학할 예정이다. 특히, 짚·풀생활사박물관 인병선 관장의 「백제 짚신의 특징-신라,현대,일본과의 비교」라는 강의는 부여 궁남지 유적과 관북리 백제유적에서 출토된 60여점의 백제시대 짚신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기초로 한 특별 강의로서 고대 우리 조상의 신발문화에 얽힌 이야기와 우리 민족의 소박한 짚·풀문화가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참신한 내용으로 새로운 백제사 연구를 시도하고 있는 한국 전통문화학교 이도학 교수의 「백제 사비도성과 사비성 시기의 문화」는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왔던 백제사에 대해 알기 쉬운 내용으로 일반시민의 백제사 이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는 지역민의 백제사 및 백제문화유적지에 대한 애호의식 강화를 위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문화재 강좌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발굴조사 현장 공개설명회 등 지역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재 조사연구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백제 문화재 보존과 홍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문의,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전화 041-833-5901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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