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페이지 경로
기능버튼모음
본문

보도/설명

제목
정릉 국궁장 철거, 조선왕릉 원형복원의 서막을 열다.
등록일
2008-07-09
주관부서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4135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08.7.7(월) 정릉내부 좌청룡 자리에 위치한 국궁장(백운정)을 건립된 지 36년만에 철거했다고 밝혔다. 당해 시설물은 지난 72년 정릉 문화재보호구역 내부에 기부채납 형식으로 지어져 36년간 존속해오다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실사를 앞두고 왕릉 원형복원 차원에서 철거된 것이다. 이날 철거는 궁도협회 회원, 인근 지역주민, 관할관청을 대상으로 철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대화한 끝에 충돌 없이 궁도회원의 협조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철거에 앞서 진행된 철거·복원 고사에 백운정 사두가 참여, 국가의 문화유산 보존정책에 대승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을 끌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정릉 국궁장 철거를 시작으로 훼손된 왕릉의 원형복원에 한층 박차를 가해나갈 예정이며, 7월 중순에는 동대문구 석관동에 위치한 의릉 좌측 한국예술종합학교 건물을, 9월초에는 태릉사격장을 철거하게 되고, 한편으로 왕릉 내부에 위치한 군부대 시설의 이전을 위해 국방부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그간 훼손되어온 왕릉의 슬픈 역사를 치유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21세기 문화전쟁 시대에 조선왕릉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한 문화재청의 노력에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며, 다시 한번 정릉 국궁장 철거에 적극 협조해 준 백운정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첨부 : 정릉 국궁장 철거사진 1부. [SET_FILE]1[/SET_FILE]
철거전 모습
<철거전 모습>


철거작업 모습
<철거작업 모습>


철거후 전경(폐기물 반출전)
<철거후 전경(폐기물 반출전)>
담당자 : 궁능관리과 황권순, 박동석 전화번호 : 042-481-4701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첨부파일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셨나요?
만족도조사선택 확인
메뉴담당자 : 대변인실
페이지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