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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중요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 인정
등록일
2008-12-30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3303

- 제1호 종묘제례악 김종희 명예보유자 , 제33호 광주칠석고싸움놀이 강판백 명예보유자, 제117호 한지장 류행영 명예보유자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지난 문화재위원회 무형문화재예능분과(12월 19일)와 무형문화재공예분과(12월 23일)의 심의를 거쳐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김종희(金鍾熙, 남, 1918년생), 중요무형문화재 제33호 광주칠석고싸움놀이 강판백(姜判伯, 남, 1935년생), 중요무형문화재 제117호 한지장 류행영(柳行永, 남, 1932년생)을 명예보유자로 인정하였다. 금번 명예보유자로 인정된 김종희·강판백·류행영 선생은 그동안 전통문화의 보존과 전승을 위하여 힘써 온 보유자들로서, 고령과 건강악화로 인하여 원활한 전승활동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그간의 업적과 명예를 존중하고 전승체계의 활력을 불어 넣고자 명예보유자로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종묘제례악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神位)를 모신 종묘에서 연행되며, 기악연주와 노래, 일무(佾舞: 열을 지어 춤을 춤)가 종묘의 제례와 함께 어우러지는 종목으로, 김종희 명예보유자는 1964년 ‘방향’ 연주자로서 보유자로 인정받아 오랜 세월동안 예술 혼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강판백 명예보유자는 ‘줄패장(고나 줄 위에 올라타고 경기를 지휘하는 사람)’으로 2000년도에 광주칠석고싸움놀이 보유자로 인정된 이래 보유단체의 원활한 전승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았으며, 강렬한 집단놀이인 광주칠석고싸움놀이보존회를 화합과 단결로써 이끌어왔다. 한지장(韓紙匠)은 전통한지를 제작하는 장인을 말하며, 전통한지는 닥나무와 황촉규(黃蜀葵)를 주재료로 하여 고도의 숙련된 기술과 장인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된다. 이에 전통 한지제조 기능의 올바른 보존과 전승을 위해 2005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117호로 지정하였다. 문화재청은 고령 또는 기타 질환 등으로 지정 종목의 기·예능을 실연과 전수교육을 수행하기 어려운 보유자를 위해 2005년도에 본격적으로 중요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 제도를 시행하였으며, 보유자에 준하는 예우로 평생을 우리 문화유산을 위해 헌신해 온 보유자들의 명예와 앞으로의 활동을 보장해 주고,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들 간의 안정적인 세대교체와 전승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두 가지 실효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담당자 : 무형문화재과 김용휘, 이재필 전화번호 : 042-481-4964
강판백 명예보유자
<강판백 명예보유자>


김종희 명예보유자
<김종희 명예보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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