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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문화재청-대한전기협회 업무 협약 체결
등록일
2022-05-18
주관부서
궁능유적본부, 궁능서비스기획과, 복원정비과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3150

- 최초 전기 발상지 고증·재현·복원·활용 추진 / 5.17. 오후 7시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지난 17일 오후 7시 경복궁 외소주방에서 (사)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2015년 5월 문화재청의 경복궁 영훈당 권역 발굴조사 결과, 대한민국 최초의 발전소인 전기등소(電氣燈所)와 원료인 석탄을 보관하던 탄고(炭庫)와 아크등(arc lamp)에 사용됐던 탄소봉을 비롯해 발전소 터 등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당시의 발굴성과를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우리의 전기문화 유산을 재조명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 전기등소 : 1886년 완공, 1887년 국내 최초 전기를 생산해 전등을 밝힘


  협약 주요내용은 ▲ 대한민국 최초 전기발상지인 경복궁 건청궁 일대의 전등시설 재현, ▲ 최초 전기 발전소인 경복궁 영훈당 권역의 전기등소 복원과 유물 전시·재현 등이다.


  업무 협약은 ‘대한민국 최초 전기발상지 점등 행사‘를 겸하여 진행하였다. 경복궁 건청궁 일대에서 행사용으로 제작된 전등을 밝히는 전등 제막식을 통해 이번 업무 협약을 기념하였다.


  더불어, 5월 1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경복궁 별빛야행’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전기가 점등됐던 건청궁을 일반인들에게 소개하며, 우리나라 전기의 역사를 국민에게 알리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최초 전기 발전터인 전기등소의 체계적인 고증·재현·복원의 기반이 될 것이며, 앞으로 우리의 근대문화유산인 전기역사를 주제로 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과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한 문화재 복원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궁능서비스기획과 김진희 사무관(☎02-6450-3836), 복원정비과 박찬정 사무관(☎02-6450-3849)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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