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설명
- 제목
- “미디어 파사드, 문화재 훼손 논란” 등 언론보도에 대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 등록일
- 2016-08-17
- 주관부서
- 문화재청
- 작성자
- 국가유산청
- 조회수
- 16428
8월 16일 TV조선 「뉴스쇼 판」의 “미디어 파사드 문화재 훼손 논란” 등 보도에 대하여 사실관계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 고궁 미디어 파사드 행사에 대하여 제대로된 심의 한번 받지 않았다는데 대하여,
ㅇ 고궁 미디어 파사드 행사도 ‘궁능활용심의위원회’에서 다른 심의사항과 동일하게 문화재 보존·관리 등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에 대하여 역사·건축, 영상,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충분히 검토하여 결정하였습니다.
□ 미르재단 이사장의 문화 행사 특혜 용역 논란 관련
ㅇ 담당 공무원과의 마찰로 미디어 파사드 감독을 교체·위촉 했다는데 대하여,
- 2015년 광복 70주년 기념 덕수궁 석조전 미디어 파사드 사업의 특색있는 연출을 위해 국내 미디어아티스트 중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김○○ 교수를 예술 감독으로 위촉하였으며, 이는 미르재단 출범(’15.10월) 전인 ’15년 7월경에 이루어졌습니다.
ㅇ 미디어 파사드 감독 교체 이후 예산이 대폭 증액됐다는데 대하여,
- 2013년 시범사업 실시 이후 매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2015년부터 미디어 파사드 상영장소가 경복궁과 덕수궁 2개소로 늘어나고, 운영일수가 2013년 10일에서 2016년 36일까지 확대되어 감독 교체와 관계없이 사업 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운영 예산이 증액된 것으로 특혜와는 무관한 사항입니다.
* ’13년, 10일(2억원) → ’14년, 10일(3.5억원) → ’15년, 14일(2개 장소, 5.5억원) → ’16년, 36일(2개 장소, 9억원)
- 미디어 파사드 사업 확대는 문화유산 활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창덕궁 달빛기행·고궁음악회 확대 등 궁궐 활용 사업과 문화재 야행 등 지역문화유산 활용 사업이 전반적으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습니다.
* ’14년, 117.9억원 → ’15년, 132.8억원 → ’16년, 202.3억원(‘14년 대비 약 2배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