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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 예고
등록일
2009-12-02
주관부서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2879

- 제12호『진주검무』유영희, 김태연, 제55호『소목장』박명배, 제96호『옹기장』김일만, 정윤석, 제117호『한지장』장용훈, 홍춘수 -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유영희(劉永姬, 여, 1947년생), 김태연(金泰連, 여, 1948년생)을 중요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의 예능보유자로, 박명배(朴明培, 남, 1950년생)를 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의 기능보유자로, 김일만(金一萬, 남, 1941년생), 정윤석(鄭允石, 남, 1942년생)을 중요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의 기능보유자로, 장용훈(張容熏, 남, 1937년생), 홍춘수(洪春洙, 남, 1942년생)를 중요무형문화재 제117호 한지장의 기능보유자로 인정예고한다.


  「진주검무」는 진주감영(監營)에 속해있는 교방청(敎坊廳) 기녀들에 의해 전승되던 춤으로 ‘검기무’ 또는 ‘칼춤’이라고도 한다. 궁중기녀들이 낙향하여 관청 기녀들에게 전승된 것으로 전해지며, 1967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되었다. 유영희와 김태연은 춤가락, 칼 쓰는 법 등 진주검무의 특색을 잘 표현하는 성숙한 기량을 갖추어 「진주검무」 보유자로 인정 예고하게 되었다.


  「소목장」은 무늬가 있는 나무로 자연스러운 미를 최대한 살린 한국 전통 목공예 기법 또는 건물의 창호, 장롱·궤·경대·책상·문갑 등 목가구를 제작하는 장인을 말하며, 1975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로 지정되었다. 박명배는 기량이 성숙되고 제작기법에 대한 지식이 우수하며 후진 양성에 힘써오는 등 원활한 전승을 위한 보유자로서의 자격을 갖춘 것으로 판단되어 이번에 「소목장」기능 보유자로 인정예고하게 되었다.


옹기장」은 옹기를 만드는 기술 또는 그 기술을 가진 사람을 말하며, 전통적 옹기제작기술의 전승을 위해 1990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96호로 지정되었다. 김일만과 정윤석은 전통적 옹기 제작 기법과 조형성, 전승 현황 등이 두루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는 등 원활한 전승을 위한 보유자로서의 자격을 갖춘 것으로 판단되어 이번에 옹기장』기능 보유자로 인정예고하게 되었다.


  한지장은 전통한지를 제작하는 장인을 말하며, 전통 한지제조 기능의 올바른 보존과 전승을 위해 2005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117호로 지정되었다. 장용훈과 홍춘수는 전통 한지 제조 기술을 전승하여 우수한 종이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되는 등 원활한 전승을 위한 보유자로서의 자격을 갖춘 것으로 판단되어 이번에 한지장기능 보유자로 인정예고하게 되었다.


 이번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예고는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랫동안 전승활동에 전념해 온 해당 종목 전승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것은 물론, 전승환경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담당자 : 김종수, 이재필

연락처 : 042-481-4964, 4968
                               
 제12호 진주검무 유영희 보유자 인정 예고자
                                 제55호 소목장 박명배 보유자 인정 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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