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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조선시대 시전행랑유구 현장설명회 개최(종로 2가 영동빌딩 신축 사업부지 내 유적 발굴조사 내용 및 성과)
등록일
2007-11-12
전화번호
042-481-4952
작성자
정계옥
조회수
5678







(재)한울문화재연구원(원장 김홍식)은 종로 탑골공원과 인접한 종로 2가 40번지 일원의 영동빌딩 신축 사업부지 내 유적 발굴조사 내용 및 성과에 대한 현장지도위원회의와 현장설명회를 2007. 11. 13(화) 11:00에 현장에서  개최한다.





전문조사기관인 한울문화재연구원은 동 유적에 대하여 지난 10월 1일부터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선시대 전기 시전행랑유구가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확인되었다.





확인된 유구는 두터운 소토층 아래에 화재로 소실된 마루의 형태가 비교적 잘 남아있으며, 높이가 낮은 초석과 원주를 사용하고 마루 하부에 위치한 하방이 조사되었다. 노출된 시전행랑은 정면2칸 측면 1칸 반으로 건물내부는 다시 4개의 작은 칸으로 구획되는데, 온돌과 마루가 반복되어 나타난다.





2004년 종로1가 청진6지구의 발굴에서도 이와 거의 흡사한 대규모 유구가 확인된 바 있다. 따라서 이 유적의 발굴로 이러한 규모와 격식을 가진 건물은 시전행랑을 이루는 개개건물의 한 단위로 추정되므로 시전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로 판단된다.





문헌에 의하면 태종12년(1412년)부터 태종14년까지 약 3년에 걸쳐 종로일대에 시전행랑이 건설되었는데, 시전의 정확한 위치․행랑 및 부속건물의 배치관계 등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전하지 않고 있다.






※ 문의 : 한울문화재연구원(책임조사원 정상석 011-9546-7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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