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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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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개행사를 하면서
등록일
2007-05-17
작성자
최경자
조회수
3348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하면서 아직도 시민들은 우리를 장사치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무형문화재과 이시지만 성함과 얼굴을 기억하지 못해서 실수해버린 한 직원을
칭찬합니다.
한차례 공개행사를 마치고 연로하신 아버님은 차안에서 쉬고 계시고
아들역시 구석에 자리를 펴고 누워있고 저는 이제 갓 백일 지난 아이를
업고 있는 상황에서 반가워서 들어왔습니다,
그 소리는 가슴을 설레게 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도 왜 지켜져야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듯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느끼는 당혹감
연로하신 아버님을 그 자리에 서게하고 낮뜨거운 상황을 만들지 않게 하기위해서라도 더 많이 알리는 것에 대해 노력하겠습니다.
문화재청 직원이시고 무형문화재과에 근무하시는 그 분이 우리에게 다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한받게해주신 것에 대해 우리의 마음을 담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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