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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화문 월대와 현판 복원 옛 모습 찾은 광화문
작성일
2023-10-31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376

광화문 월대와 현판 복원 옛 모습 찾은 광화문 오랜 기간 경복궁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복원을 진행해 온 문화재청은 지난 10월 15일 왕과 백성이 소통하던 공간인 월대가 복원됨으로써 광화문이 완전히 제 모습을 찾았음을 알렸다. 온전한 모습으로 국민에게 돌아온 광화문이 '광화(光化)'의 뜻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경복궁으로 진입하는 빛의 길이자, 광장의 국민에게 다가가는 소통의 길로 열리는 순간이었다. 00.월대 궁궐 정전과 같이 중요한 건물 앞에 넓게 설치한 대(臺)로 궁궐 정문 앞에 기단을 쌓고 난간석을 두른 것은 광화문 월대가 유일하다. 국가의례와 외교, 위민과 소통의 무대로 활용되었다. 광화문 월대는 1890년대 이전의 모습을 기준으로 복원되었다.

문화재청은 지난 10월 15일 경복궁 앞 광화문광장에서 광화문 월대 및 현판 복원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06년 광화문 제 모습 찾기를 시작으로 그간 추진된 월대와 현판의 복원이 마무리됐음을 알리기 위해 ‘광화문 월대 새길맞이’라는 슬로건으로 준비됐다.


01.광화문 현판 『경복궁영건일기』에 따르면, 광화문 현판은 훈련대장 김태영이 글씨를 썼고, 검은 바탕에 금색 글자로, 동판으로 글자 모양을 만들고 금 넉 냥을 발라 만들었다.

한편 문화재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 신청한 국민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 행사에는 문화재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 신청한 국민 500명이 참여했으며, 기념식 후 행사에 참석자와 시민들은 월대를 걸어 광화문으로 경복궁에 입장했다.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 도열한 수문장과 취타대가, 근정전 앞뜰에서는 도열한 문무백관이 국왕, 왕비와 함께 처음 월대를 밟은 입장객들을 환영했다. 특히 광화문과 궁궐 담장을 130m 가량 수놓은 미디어 파사드는 ‘연결, 소통, 창조’를 주제로 축하공연과 함께 상영되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글. 편집실 자료. 문화재청 복원정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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