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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산의 가치를 담아 국가유산을 이룹니다
작성일
2024-04-26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64

유산의 가치를 담아 국가유산을 이룹니다 문화재의 새로운 이름, 국가유산을 알리는 문화재청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발표됐다. 문화·자연·무형유산의 다양한 가치가 조화를 이루며 국가유산의 가치를 상징한다는 의미를 지닌 한글 타이포 형태를 통해 국가유산청으로의 첫걸음을 더 의미있게 내디디려 한다.

다양한 가치가 모이면 국가유산이 됩니다

문화재청은 5월 17일 새로운 체계 전환을 앞두고 ‘국가유산, 문화재의 새이름’이라는 메인 슬로건을 바탕으로 브랜드아이덴티티(BI)를 발표했다. 국가유산청 BI는 한국의 전통 문양의 조각보를 콘셉트로 문화재의 새 이름인 국가유산 단어의 초성을 타이포그래피로 표현했다. 고유의 색을 은은하게 발산하는 각기 다른 모양의 조각 천이 모여 만들어 낸 하나의 보자기처럼 우리나라를 이루는 개별 유산이 조화를 이뤄 국가유산의 가치를 상징하는 의미가 담겼다. 형태 또한 조각 보자기에서 차용한 청록의 푸른색을 담은 ‘국가유산’ 한글 타이포와 문화·자연·무형 유산을 상징하는 심벌을 배치한 형태로 제작됐다.


00.국가유산 문화재의 새 이름

보자기 조각보의 고유 색, 각각의 유산 고유 특징 살려

새 BI를 자세히 살펴보면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 궁궐의 모습으로 문화유산을,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성인 산지지형으로 자연유산을 표현하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사람의 형상을 본떠 공동체의 오랜 관습 및 정신이 전승되는 과정을 뜻해 무형유산이 사람을 중심으로 최종적으로 하나로 모여 국가유산이 형성됨을 강조한다. 심벌은 각각의 유산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유산이 하나로 모여 국가유산을 이루는 모습을 나타내기도 한다. 3개의 심벌과 국가유산 한글 타이포가 가로, 세로형으로 합쳐져 사용된다. 한글 타이포도 해당 콘셉트를 살려 각 획이 만나 이음새를 이루며 국가유산의 견고함을 전하면서도 경쾌한 이미지가 더해졌다.


한편, 국가유산 BI는 국가유산 체계 전환에 관한 대국민 이해와 홍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문화재청에서 제작되는 포스터, 명함, 문서 등에 BI가 적용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새 BI 발표와 더불어 새로운 체계 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고 미래 세대인 후손에게 국가유산을 전하겠다는 목표의식 또한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글.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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