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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자퍼즐. 독자소리
작성일
2014-05-14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2930

독자 퍼즐 - 독자 퍼즐을 맞추기 위한 표 입니다

가로열쇠

1. 불교의 개조(開祖)인 석가모니의 탄생일로, 음력 4월 8일이다.

4. 원통하거나 뉘우치는 일이 있을 때 한숨을 쉬며 탄식함, 또는 그 한숨

5.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시인이며, 보길도원림, 금쇄동원림 등 한국 정원사를 통틀어 가장 많은 작품을 남긴 정원가이도 하다.

6. 대기 속에서 빛의 굴절 현상에 의하여 공중이나 땅 위에 무엇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

7. 부처의 형상을 표현한 상으로, 나무나 돌, 쇠, 흙 따위로 만들었다.

8.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등 네 가지 식물을 일컫는 말

10. 왕의 초상화

12. 불교의 출가 수행자

13.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의례용 도장

15. 경치가 좋은 곳에서 놀거나 쉬기 위하여 지은 집

17. 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있는 향교로, 우리나라 향교 가운데 가장 오래된 향교이다.

세로열쇠

2. 풀과 벌레를 소재로 해 그린 그림으로, 신사임당이 그린 작품이 가장 대표적이다.

3. 보물 제281호 남원 ○○○. <춘향전>의 배경으로 유명해졌다.

5. 일반 중생은 끊임없이 삼계 육도(三界六道)를 돌고 돌며 생사를 거듭한다고 보는 사상이며, 힌두교 사상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6. 한 사람의 몸이나 처신, 또는 그의 주변에 관한 일이나 형편

9. 자신(自身)을 이기는 사람이 강(强)한 사람임을 이르는 말

11. 임금이 먹고 입는 일을 높여 이르던 말

14. 전남 완도군 보길면에 속하는 섬으로, 고산 윤선도가 13년간 은거했던 곳이다.

16. 예술을 즐기는 사람이 많고 예술가를 많이 배출한 고을

독자의 소리 -  빛, 물, 바람이 어우러진 정원이 꽃피다
<문화재 사랑>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문화재 사랑>을 읽고 느낀 점이나 편집실에 바라는 ‘독자의 말씀’을 이 코너를 통해 소개해 드리는 것은 물론, 향후 <문화재 사랑> 편집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영희(서울시 강서구 개화동로)

꽃들이 아름다움을 다투는 완연한 봄에 연분홍빛 진달래꽃의 두견주 이야기는 술을 못하는 제게도 봄 향기 가득한 술 향기를 생각나게 하였습니다. 풍부한 꽃향기와 깔끔한 오미, 여운을 남기는 맛의 지속성, 깨끗한 황금 빛깔에 ‘효’의 마음마저 담았다니 진정 명주로서 손색없는 전통주라 생각되는군요. 두견주는 봄을 맞이하는 정겨움에 아름다운 봄의 정취와 향을 온전히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봄이 가기 전에 꼭 한번 접해보고 싶습니다.

최영신(부산시 서구 보수대로)

요즘처럼 이혼이라는 것이 쉽게 이루어지는 시기에 옛날의 결혼 모습과 헤어지지 않고 오래 해로하는 미덕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혼례의 자세한 것들을 읽으면서 어렵고 정성을 다해 결혼하는 만큼 살면서 힘든 일들을 슬기롭게 풀어갈 힘이 생기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다문화가정도 보편화되는 요즘,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결혼생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영자(대구시 서구 서대구로)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 이팝나무> 이야기가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이팝나무에 깃든 슬픈 설화도 흥미로웠고 천연기념물로서의 생태적 가치가 담긴 귀한 수목이라는 것 또한 새로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은행나무 가로수길 대신 이팝나무를 심어둔 곳을 종종 본 기억이 납니다. 나무에 쌀밥을 붙여놓은 듯한 꽃이 활짝 피어 도시의 경관까지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영원한 사랑’이라는 이팝나무 꽃은 꽃말처럼 우리나라 곳곳에서 강하게 오래오래 잘 자라길 소망해봅니다.

황인숙(경북 안동시 옥광길)

뻥튀기 장수 김영목 씨의 기사가 기억에 남는데 얼마 전 아파트 단지에서 뻥튀기를 파시던 아저씨가 생각났습니다. 점점 사라지는 사물, 사람에 대한 아쉬움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기사였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듯한 시간이지만 꾸준히, 때론 천천히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 다양한 삶이 있다는 교훈을 주어 가슴이 따뜻해졌습니다.

유재범(서울시 관악구 행운길)

<마당, 그 ‘오래된 미래’의 전언> 기사를 관심 있게 보았습니다. 아무리 좁은 곳일지라도 모든 걸 품어 안을 듯한 넉넉함과 아늑함이 마당만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당은 누구만의 소유가 아닌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라는 점을 잘 상기시켜 주신 것 같습니다. 자연과 상생을 추구하며 예전 가족이 정겹게 살았던 모습이 절로 떠오르는 것 같네요. 마당 구경하기 힘든 요즘, 유년시절의 아련한 향수와 아날로그적 감성을 떠올려보게 된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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