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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혜의 이음
작성일
2022-04-28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350

지혜의 이음 환경과 역사, 자연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선조들은 더 나은 삶을 위한 지혜를 터득했다. 세대를 거치며 이어온 일상 속 슬기로움이 오늘날 우리의 지식과 기술, 문화를 만들었다. 00.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예고 한복 입기 한복 입기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역사성 있는 문화이자 한민족의 정체성과 가치를 상징하는 전통 생활관습이다. 가족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고 예를 갖추는 데 필요한 매개체라는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니며, 역사학, 미학, 디자인, 패션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학술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한복은 다양한 전승 공동체를 통해 관련 지식이 전승되고 있는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평상시에는 서양식 옷을 입지만, 설과 추석 같은 명절날이나 돌잔치, 결혼식, 제사 등 의미 있는 의식을 치를 때는 한복을 입는다. ©이미지투데이 01.국보 삼국사기(2018-1) (三國史記(2018-1)) 고려 인종 23년(1145) 김부식이 삼국시대 역사를 정리한 우리나라 최초의 관찬사서(官撰史書, 국가 주도로 편찬한 역사서). 현재 2건이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일연 스님의 『삼국유사』와 더불어 한국고대사 연구의 보고(寶庫)이자 우리나라 역사 연구의 시초를 이룬 매우 중요한 사료이다. 특히 신라시대 다섯 가지 공연을 기록한 「향악잡영(鄕樂雜詠)」을 통해 우리나라 탈춤의 기원을 살펴볼 수 있어 한국가면사와 공연사에 있어서도 중요한 의의가 있다. * 9세기 신라에서 공연한 다섯 놀이 : 금빛 나는 여러 개의 공을 가지고 재주를 부리는 금환(金丸), 여러 선비들이 술잔을 들고 다투면서 노래와 춤으로 관중을 웃기는 월전(月顚), 황금빛 가면을 쓰고 귀신을 놀리는 대면(大面), 남색탈을 쓰고 북소리에 맞추어 춤을 추는 속독(束毒), 사자탈을 쓴 광대들이 사자춤을 추는 산예(狻猊)©문화재청 02.국가무형문화재 하회별신굿탈놀이(河回別神굿탈놀이) 별신굿이란 3년, 5년 혹은 10년마다 마을의 수호신인 성황(서낭)님에게 마을의 평화와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을 굿 말한다.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는 약 500년 전부터 10년에 한 번 섣달 보름날(음력 12월 15일)이나 특별 일한이 있을 때 무진생(戊辰生) 성황님에게 별신굿을 해왔으며 굿과 더불어 성황님을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 탈놀이를 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각시의 무동마당, 주지마당, 백정마당, 할미마당, 파계승마당, 양반과 선비마당, 혼례마당, 신방 마당의 8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탈을 태우며 즐기는 뒷풀이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우리나라 가면극의 발생과 기원을 밝는히데 귀중한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다.©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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