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
- 작성일
- 2024-04-26
- 작성자
- 국가유산청
- 조회수
- 394
양산 통도사 대웅전과 금강계단에는 종 모양의 돌로 된 사리탑에 석가모니의 진신사리가 보관되어 있다. 통도사 금강계단 위에 자리한 사리탑은 항상 그 자리에 있지만 보고 싶다고 해서 항상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통도사가 세계문화유산이 되면서 사리탑 참배시간에만 사리탑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그래도 사람들은 통도사를 찾는다. 천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서도 마찬가지다. 보이지 않지만 믿는 믿음의 힘으로, 알지 못하거나 알 수 없어도 이끄는 힘으로 말이다.
글. 편집실 사진. 김홍기(문화재청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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