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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국가유산
작성일
2024-04-26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90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국가유산 문화재청은 국가유산을 둘러싼 정책 환경의 변화를 맞이하며 문화재에서 국가유산으로의 관리체계 전환을 위한 큰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체계 전환을 통해 국가유산의 지속가능성과 가치 있는 미래유산 확산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더불어 국민·지역과의 상생과 공존을 도모할 것이다.

국민 10명 중 8명이 ‘문화재’ 명칭 개선 필요 느껴

문화재청은 전통적인 가치에만 머무르지 않고 사회변화·미래가치·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새로운 국가유산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국민 10명 중 8명이 ‘명칭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여기에 문화재 대신 가장 적절한 용어로 ‘국가유산’이 선택됐다.


이를 통해 문화재청은 국가유산의 미래가치 실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문화재 명칭과 분류체계 개편안을 마련하고 법제화를 추진해 국가유산 체제 전환을 위한 초석을 세웠다. 이로써 1962년 제정돼 60년 넘게 고수되어 온 「문화재보호법」의 문화재 용어에 의미상 한계를 극복하고 국민 친화적, 포괄적 미래가치 보호에 나서게 된다.


국가유산 역사의 또 다른 획을 긋다

문화재청은 1관 3국 19과 1단 2팀을 두며 문화재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소속하에 설치된 기관으로 차관급 청장 아래 차장, 기획조정관, 문화재정책국, 문화재보존국, 문화재활용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고궁박물관, 현충사관리소, 칠백의총관리소, 국립무형유산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궁능유적본부 등 20개 기관을 두고 있다. 2023년 기준 총 정원 1,036명이 문화재청에 소속돼 있다.


00.새롭게 시작하는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으로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정책 펼쳐나갈 것”

우리나라 국가지정유산 4,357건

우리나라의 국가유산 중 중요한 것을 지정하여 보호하는 ‘국가지정문화유산’은 4,357건이다. 국보, 보물, 사적, 명승, 천연기념물, 국가무형유산과 국가민속유산으로 분류된 유산까지 분류된 수이다. 시도지정문화유산은 6,981건, 국가등록유산은 959건, 시도등록문화유산은 84건이다. 이는 2023년 12월 31일 집계된 내용으로 시도지정문화유산의 수는 고시나 게재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총 56건

인류의 소중한 문화 및 자연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세계유산, 소멸 위기에 있는 무형문화유산을 보존해 문화적 다양성과 인류의 창의성을 보호하기 위한 인류무형유산, 세계적 가치가 있는 귀중한 기록유산을 대상으로 하는 기록유산이 각각 등재돼 보호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3년 12월 기준 16건의 세계유산, 22건의 인류무형유산, 18건의 세계기록유산, 총 56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글.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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