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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누구나 가까이서 참여하고 배우고 즐기는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작성일
2024-02-29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98

누구나 가까이서 참여하고 배우고 즐기는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문화재청은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뉴노멀 시대 디지털 일상화로 교육·체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출 콘텐츠를 보급하고, 이를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경험하는 공간을 국민에게 선사한다.

국가유산에 대한 능동적인 관심과 참여 기회 제공

문화재청은 더 많은 국민이 국가유산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했다.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유형별 다양한 실감 콘텐츠를 제작하고 찾아가는 실감체험관을 통해 국가유산 접근성 개선 및 혜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00.문화유산 360˚

콘텐츠는 디지털 국가유산 부도, 디지털 교육상자,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콘텐츠를 새롭게 제작했다. 2020년부터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콘텐츠를 개발·제작해 실감체험관인 ‘이어지교’를 운영했다. 이에 2023년까지는 학생 위주의 디지털 기반 조성사업이 계획됐다면 올해는 농어촌 주민, 노인 등으로도 확대한다. 지역 곳곳을 찾아가 새로운 경험을 통한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포용적 디지털 환경을 조성해 콘텐츠를 접하는 이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즉,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제작한 디지털 국가유산 부도, 촉각패드와 점자 그림책, 촉각교구 같은 국가유산 설명 정보를 청각과 촉각 정보로 변환한 감각콘텐츠 등을 활용해 궁궐과 왕릉, 석굴암과 불국사, 도산서원 등 대표적 국가유산 유적지를 직접 답사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00.이어지교 운영 형태

생생 경험, 생생 콘텐츠로

실감체험관인 이어지교를 통해 2020년 국가유산 유형별, 6.25전쟁 70주년 콘텐츠 등 28건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8건을 선보였고, 2021년에는 대중성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하여 찾아가는 이동형 체험관의 서비스를 확대하기 시작했다. 올해 4년 차를 맞이하는 이어지교는 24곳 방문하던 것을 60곳으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어지교의 운영은 이동 설치가 간편하고 교육체험 참가자의 선호도가 높으며, 내구성이 뛰어난 ‘유닛형(컨테이너)’ 2동 체험관을 2식으로 증설해 운용된다. 기존 거점형인 돔텐트 형식은 중단하고 외부 활동이 불가능한 복지시설 등 내부 공간을 활용할 방침이다.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교육기관 등 교통이 불편한 소외지역, 약자 우선은 물론이고 지자체, 교육청과 협업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운영 형태는 맞춤형 디지털 체험·교육 공간과 프로그램 설계, 사회복지사, 국가유산교육사 등을 운영에 투입한다. 이때 체험(AR, VR 실감콘텐츠) + 교육(국가유산 전문교육사) + 재미(세대공감 전통놀이) 형태로 운영된다.


01.디지털 국가유산 부도

국가유산 관련 실감콘텐츠를 활용한 국가유산 경험 확장

실감체험관의 콘텐츠는 국가유산 소재로 실감 콘텐츠를 제작, 보급, 활용하는 것과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국가유산 교육 효과 증대에 중점을 둔다. ‘잘 만들어진 콘텐츠’로 지역과 세대를 연결하는 새로운 국가유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교육 또한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어 보급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국가유산 AR 콘텐츠로 교육하는 국가유산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해 국가유산의 교육 효과를 증대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02.이어지교 찾아가는 디지털 실감체험관 모습

디지털 국가유산 부도

디지털 국가유산 부도1)는 이동제약이 발생하는 취약계층 대상 권역별 대표 유산을 직접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디지털 답사 콘텐츠다. 문화재청은 디지털 국가유산 부도가 국가유산 학습자료로 사용되길 바라며 제작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국가유산 부도는 세 가지 형태인 수화·음성·자막으로 선보이며 사용자는 AR, 360영상, 3D스캔, 3D모델링 등으로 구현됐다. 360영상은 6축/상하좌우를 활용해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국가유산의 생김새를 AR로 자세히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1)부도(附圖): 어떤 책에 부속된 지도나 도표


[2024년 콘텐츠 제작 대상 권역]
- 백제: 풍납토성, 몽촌토성, 고분의 축조방식, 향로, 관제장식, 성곽 등
- 안동·영주권: 부석사, 봉정사, 소수서원, 병산서원, 도산서원, 무섬마을, 하회마을 등


우리가 보유한 가장 아름다운 자산 ‘국가유산’,국가유산을 새롭게 바라보고 다양하게 활용하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첨단의 기술을 활용한 국가유산의 향유 기회를확대해 나갈 것


03, 04.디지털 국가유산 부도 05.디지털 국가유산 교육상자

디지털 국가유산 교육상자 시리즈

디지털 국가유산 교육상자 시리즈 또한 국가유산 콘텐츠 접근성이 부족한 취약 계층에 보급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 및 지역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교육 콘텐츠, 교육 영상, 교육자료(활동지·교구·교안) 패키지다. AR교육콘텐츠와 교육 주제 이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용 영상 제작, 심화학습을 위한 활동지, 교구, 교안을 제작했다.


이번 이어지교와 실감콘텐츠를 통해 참가자에게는 교육영상, 증강현실 교구재, 학습활동지, 전통놀이 등 디지털 기술의 이해와 활용 능력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국민 누구나 알고 국가유산을 보편적으로 누려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유산 교육과 활용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




글. 편집실 자료 제공. 한국문화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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