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버튼모음
본문

칭찬합시다

트위터 페이스북
제목
경기국악제를 보고 시조한수...
등록일
2005-09-13
작성자
풍류가객
조회수
3413


경기국악제를 보고 갑자기 시조 한수가 생각나는 구려..어허~~

민소매 원피스에 시조창 한다기에
여기가 어디냐고 그복장 절대못해
민소매 젊은처자 자기는 안한다네
모두들 말리기에 그런줄 알았더니
어디서 웬노인네 괜찮다 막세우네

아무리 우리국악 썩었다 했다해도
이럴줄 몰랐다네 알다리 속옷봐라
소리도 개판이고 듣자니 고문이요
땡칠줄 알았것만 끝까지 불러쌋네
잘한분 땡쳐놓고 요런앤 눈을감네
고렇게 작전대로 민소매 대상탔네

아이고 어머니나 아글쎄 어쩔거나
심허네 너무허네 니김미 존나열라
민소매 올려세운 노인네 누구신가
아글쎄 그노인네 이양교 문화재며
이대회 심사위원 위원장 맡았다네

그러면 그민소매 노인과 무슨관계
그것도 모르냐며 꾸짖듯 윽박하네
둘사인 스승제자 기막힌 찰떡궁합

그러면 참가자는 아는척 하면안돼
오히려 위원장이 거꾸로 지럴이네
주최측 만류해도 지겹게 들이대네
그래도 심사위원 양심만 믿었것만
모두들 위원장의 후한이 두려운듯

전국의 국악인들 보고만 있을건가
불쌍타 대를이을 우리의 젊은후배
열나게 연마해도 상탈놈 따로있고
스승만 잘만나면 실력이 문제더냐
그스승 누군고니 이양교 문화재라

이양교 문화재님 양심껏 답하시오
그렇게 제자들을 앵벌이 시켜놓고
시상금 빼먹으니 그짓이 즐겁소까

앞으로 이노인네 국악계 떠나시요
더먹고 떠날려는 미련은 버리시오
그리고 두번다시 나같은 사람들이
이런시 쓰지않게 진실로 당부하오
건전한 우리국악 세계속 우리국악
우리가 이룹시다 반드시 이룹시다

첨부
  •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셨나요?
만족도조사선택 확인
메뉴담당자 : 혁신행정담당관실
페이지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