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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연기념물 279호 개선에 감사합니다.
등록일
2008-11-10
작성자
진광철
조회수
3357
천연기념물 279호 대안리 느티나무에 관하여 개선 제안을 하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우선 늦게나마 279호 느티나무가 "원성 흥업면의 느티나무"에서 " 원성 대안리 느티나무"로 바뀐데 대하여 관계 공무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타 지역 문화재와는 달리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시군 통합 이전의
"원성군" 명칭이 들어가 있는 것이 아쉽고, 해설 또한 이전의 " 원성 흥업면"이라
명시되어 있는 것이 흠입니다. 천연기념물을 찾는 방문객들의 이해를 위하여 타 문화재와
동등하게 명칭을 개선하여 주시고 관심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지명에 관하여 현재 사용하는 지명을 쓰도록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향을 지키는 느티나무가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이해하기 힘든 "원성"이란 단어를 현 지자체명인 "원주"로 바꿔 주시길 희망합니다.

느티나무가 있는 곳이 현재 흥업면의 모토인 조선시대 " 금물산면 "소재지로서 수백년 동안 면 마을 사람들의 정자나무를 했다는 설명이 있었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아무쪼록 국민의 의견에 귀기울이시는 문화재청 공무원께 감사드리며 조속한 시일내 개선이 되길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 해설 전문 -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라서 둥근 형태로 보이며,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원반모양으로 10월에 익는다.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역할을 하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거나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당산나무로 보호를 받아왔다.

마을로 들어가는 길 옆에서 자라고 있는 원성 흥업면의 느티나무는 나이가 35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4m, 둘레 8.1m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튼튼하고, 온전한 나무이지만 지상에서 6m 정도 올라간 부위에서 잘라낸 한 가지의 밑부분이 썩어 들어가서 텅빈 큰 구멍이 생겼다. 뿐만 아니라 그 구멍에 누군가가 불을 질러 구멍 벽이 탔다. 1993년도에 불에 탄 부분을 수술하여 잘 자라고 있다.

원성 흥업면의 느티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쉼터가 되어 보살펴져 온 나무로서 문화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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