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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활용 행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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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단오부채(端午扇) 서화(書畵) 그려주기 행사 개최
장소
주관
행사기간
2003-06-06 ~ 2003-06-06
등록일
2003-05-30
담당부서
궁중유물전시관
담당자
강순형 (02-771-9952)

문화재청 궁중유물전시관(관장 강순형)에서는 5월 5일 단오절맞이
「단오부채(端午扇) 서화(書畵) 그려주기」문화행사를 오는 6월6일(금.14:00∼16:00)에 연다.

단오(端午)란, 5월의 첫(端=初)5일(午日:말馬의 날)인 5월5일이란 말로, 이는 양(陽)의 수가 겹치는 달과 일로 특히 5월 5일은 가장 양의 기운(陽氣)이 최고가 되는 때여서 큰 명절로 삼았다. 따라서 중오(重五)·중오(重午)·단양(端陽)절, 천중절(天中節)들로도 불리고, 우리말로는 수릿날이라고 하여 또한, 상일(上日)과 신일(神日)의 뜻을 지니는 것이다.

이 날은 잘 차려입은 단오빔에, 창포잡이와 그네뛰기·씨름 등의 많은 행사가 있었다. 특히 궁중에서는 단오첩(端午帖)이라 하여 축시(祝詩)를 적은 첩자(帖子)를 각 전(殿)의 기둥에 붙이고, 붉은 글씨로 벽사문을 쓴 단오부(端午符)도 문설주에 붙였다. 나아가, 단오부터가 곧 여름철이므로 임금은 이 부채를 신하들에게 내렸는데 이를 단오부채(端午扇)이라 하였다. 이에, 백성들도 친지나 웃어른께 부채를 선물하는 풍속이 성행하였다.

따라서 우리관은 이 단오날을 맞아 「단오부채(端午扇) 서화(書畵) 그려주기」행사를, 담원 김창배(潭園 金昌培) 화백(한국화가, 문인화)의 다묵선회(茶墨扇會) 협조로 마련하여 우리관과 덕수궁을 찾는 관람객들이 단오의 전통과 궁중문화를 이해하는 자리로 삼고자 한다. 선착순 30명에게는 단오부채를 무료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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