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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국가유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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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난] 제주 용당리 비석[사상백공낙연선정비]
지정종별
비지정문화재
도난일자
2002.12-2004-12사이추정
수량
1점
소유자
국유(제주시)
도난장소
제주도 제주시 현경면 용당리 마을입구
도난등록일자
2011-08-09
시대
조선(고종 18년 1881년)
규격

높이 90cm / 너비 29cm / 단면부 부분두께 3cm

□ 현 황
○ 명 칭 : 사상백공낙연선정비(使相白公樂淵善政碑)
○ 위 치 : 제주시 한경면 용당리 마을 입구 일주도로 동남쪽 길가(2002년 당시 소공원 내)
○ 소 유 자 : 국유(제주시)
○ 제작시기 : 1881년도(조선)
○ 규 격 : 높이 90㎝, 너비 29㎝, 두께 3cm(단면 유선형)

□ 연혁 및 특징
전면에 【使相白公樂淵善政碑】라 되어 있고, 뒷면에 【由吏 洪載佑 光緖七年三月 日】이라 새겨져 있다.(※북제주군 비석총람에서는 光緖 十一년으로 판독하였으나 七年이 분명하다.) 비석의 모양이 위에서 보아 유선형으로 되어 있고 가늘고 길쭉한 것이 특이하다.
백낙연은 1877년 1월부터 1881년 5월까지 제주목사로 재임했는데, 그가 제주목사로 도임하던 1877년에는 메뚜기 떼로 농사에 큰 피해가 있었고, 그 이듬해에도 흉년이 들어 많은 기아자가 발생하였다. 이 때 그는 호남 사창미를 계청하여 기민을 구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1877년과 1878년 연이은 흉년에 호남의 사환미를 보내 제주의 기민을 진휼할 수 있게 조정에 상주한 영의정 이최응(李最應)의 영세 불망비를 동헌 앞뜰에 세우게 하였다.
이밖에 제주성 동문과 남문 밖에 큰 길을 닦고, 사마재를 설치하여 선비들이 과거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관덕정을 중창하기 위해 기금을 모으고 공장(工匠)을 소집하여 일을 시작하려는 차에 전출 명령이 내려져 떠나게 되었고, 관덕정 중창 공사는 후임으로 부임한 제주목사 박선양(朴善陽)이 완성하였다. 제주목사로 오기 전에는 1866년 철산부사로 재직 당시 평안도 관찰사 박규수와 협의 끝에 미국 상선 제너럴셔먼호를 불테워 버린 사건으로 널리 알려진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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