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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숭례문 복구는 원형대로, 충실히 진행 중
등록일
2011-11-03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8432

  2011년 11월 3일 자 일부 언론에 「숭례문, 겉구조만 잰 도면만 갖고 완벽한 복원 가능하겠나?」보도기사 내용에 대하여 문화재청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혀 드립니다.

 

1. 숭례문은 관계전문가 자문과 고증 자료를 통하여 원형대로 복구
 ㅇ 숭례문 복구는 ①정밀실측 도면(2006년 실측) ②서울남대문 수리보고서(1966년) ③1962년 남대문 수리공사에 참여한 정대기 도편수가 기증한 도면 ④2008년 화재수습 당시 부재 실측도면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화재로 훼손된 부재는 규격, 형태, 서로의 결구 방법 등 복구에 필요한 많은 정보가 남아 있어 이들을 조사한 결과는 원형복구에 꼭 필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ㅇ 또한, 60년대 수리공사에 참여한 7명(최용완 포함)으로 구성된 「숭례문복구 고증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당시 수리공사에 직접 참여했던 신응수 대목장이 현재에도 숭례문 복구에 참여하는 등 충분한 고증자료를 바탕으로 60년대 수리공사에 참여한 기술자와 기능자들까지 복구에 직접 참여하여 충실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 숭례문 복구 원칙과 최용완씨 소장 자료의 활용
  ㅇ 숭례문은 화재 전 모습대로 복구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정했으며, 이는 1963년도 해체수리가 완료된 상태의 도면을 기준으로 하는 것으로 현재 복구에 필요한 고증 자료는 대부분 확보된 상태이다.  
  ㅇ 최용완씨의 소장 자료는 1963년도 수리 당시를 기록한 자료로써 부재의 이음, 맞춤 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이 기록되어 있어 사료적 가치가 있고, 학술적으로 중요한 자료로 판단된다.
  ㅇ 현재 숭례문 복구는 문루를 조립 중으로, 2층은 올해 11월 말부터 조립할 계획이며, 기증될 자료는 숭례문 복구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문화재청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최용완씨와 올해 8월부터 소장 자료의 기증 등에 관하여 협의하여 왔으며, 11월 4일 숭례문 복구현장에서 기증에 대한 협약을 맺을 예정이었다.    

 

수리기술과 박왕희 과장 042-481-4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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