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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쉼표가 있는 삶, 사람이 있는 관광을 함께 만들겠습니다
등록일
2017-12-18
주관부서
문화재청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3712

- 12. 18.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제1차 국가관광 전략회의, 관계부처 합동 ‘관광진흥 기본계획’ 발표 -


□ 정부는 12월 18일(월)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국가관광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관광진흥 기본계획」과 「평창 관광올림픽 추진계획」, 「국가관광전략회의 운영지침」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 (참석) 기재부·외교부·법무부·행안부·문체부·농식품부·복지부·해수부 장관, 교육부·환경부·국토부 차관, 국무조정실장, 문화재청장, 학계·업계 관계자 10명 등


□ 관광산업은 여러 분야가 융합된 서비스산업으로서, 그 특성상 유관부처 간 정책협력이 필수적입니다.

 ㅇ 이에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 관광관련 범부처 회의체인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신설하여 관광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안건 1: 관광진흥 기본계획 ‘쉼표가 있는 삶, 사람이 있는 관광’

 

□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관광 유관부처의 정책을 종합한 첫 ‘관광진흥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새 정부 관광정책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 정부는 그동안의 양적·경제적 성과중심에서 국민, 지역주민, 방한관광객 등 사람 중심의 질적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ㅇ 국민이 한 달에 한 번은 여행을 떠날 수 있고, 관광객이 다시 방문하고 싶도록 매력적인 콘텐츠와 편의를 제공하는 “쉼표가 있는 삶, 사람이 있는 관광”을 실현해 나갈 예정입니다.

<여행이 있는 일상>

 

□ 우선, 국민 누구나 쉽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계층별 관광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ㅇ 단편적으로 시행되던 연령대별 지원 정책을 전 생애주기로 확대하고, 특성별 관광혜택이 포함된 ‘관광교통패스’를 도입하겠습니다.

 ㅇ 장애인ㆍ임산부ㆍ고령층이 제약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열린관광지를 추가로 조성하고 나눔관광을 확대하겠습니다.

 

□ 가족휴가 활성화를 위해 국민휴양형 펜션단지 조성 검토, 탄력적인 학사운영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관광으로 크는 지역>

 

□ 지역관광 발전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관광두레, 관광형 마을기업, 농촌·생태관광 주민협의체를 활성화하고, 한국형 디엠오(DMO)* 사업 등 지역 주도 마케팅을 지원하겠습니다.
    * 디엠오(DMO): 여러 부처, 민간 기관, 지역주민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관광 마케팅 기관


□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해 관광지로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비무장지대(DMZ), 전통문화, 생태자원, 산림자원 등 고유 콘텐츠를 개발하겠습니다.

 ㅇ 창덕궁 인정전, 파주장릉 등 미공개 유적지 등을 특별 개방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지를 새로운 명소로 발굴하겠습니다.

 ㅇ 농촌관광사업 품질관리 강화, 산림관광 10대 명소 발굴, 테마형 어촌마을 조성 등 농산어촌 및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겠습니다.

 

□ 아울러 지역관광 품질 향상을 위해 공유민박업을 도입하고, ‘읽기 쉬운 관광안내체계’ 구축 등 안내체계를 정비하겠습니다.

 

□ 관광객이 전국 곳곳을 여행할 수 있도록 지역 교통거점과 관광지를 연계하고 짐보관·이동 서비스를 확대하여 편의를 높이겠습니다.

<세계가 찾고 싶은 한국>

□ 주요국을 방한객 규모 등에 근거하여 주력ㆍ도약ㆍ신흥ㆍ고부가시장으로 구분하고, 맞춤형 마케팅 등 새로운 시장 관리전략을 마련하겠습니다.

 ㅇ 도약시장(인니․베트남․대만․홍콩)과 신흥시장(인도 등)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관광객의 출입국 편의를 제고할 예정입니다.

 ㅇ 중국 단체상품 고부가화, 전담여행사 관리강화 등 질적 성장을 유도하겠습니다.

 

□ 관광산업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방한시장을 고부가화하겠습니다.

 ㅇ 고급(럭셔리) 관광을 새롭게 육성해 한국관광의 품격을 높이고, 러시아․중동 등 핵심 고부가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겠습니다.

 ㅇ 한류 이벤트와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국제회의복합지구·집적시설 지정 등을 통해 마이스 산업을 고도화하겠습니다.

 ㅇ 의료관광 진료과목을 확대하고, 유치지역을 중국·중동·러시아 등으로 다변화하는 한편, 건강·치유 중심의 웰니스관광을 확대해 나겠습니다.
 ㅇ 크루즈 부두, 국제 여객터미널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한․중․일 국제 마리나 코스를 만들어 연관 산업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혁신으로 도약하는 산업>

 

□ 관광콘텐츠·플랫폼 기업 등 사업유형별 맞춤형 지원, 표준계약서 제정 등 공정환경 조성을 비롯한 관광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ㅇ 관광벤처 보육센터를 중심으로 관광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관광공사 서울사옥을 관광 산·관·학 소통공간으로 활용하겠습니다.

 ㅇ 아울러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대상을 다양화하고, 승합차 중개 서비스 활성화, 지역관광 규제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정책환경 변화에 따라 관광사업체 분류체계를 개편하고, 개발·진흥·사업관리 등이 혼재되어 있는 관광 법제도를 정비하겠습니다.

안건 2: 평창관광올림픽 추진계획

 

□ 정부는 홍보 강화, 수용태세 개선, 체험프로그램 운영, 올림픽 유산 활용의 방향으로 관광올림픽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ㅇ 올림픽 기간에 ‘평창 여행의 달’을 운영하고, 겨울스포츠관광을 테마로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실시하겠습니다.

 ㅇ 외국인 관광객의 출입국, 교통 편의를 높이고*, 1330** 올림픽 특별콜센터 설치 등을 통해 관광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 올림픽 티켓 소지 중국인 대상 제한적 무비자 입국 허용, 투어버스 운영 등
    * 교통·문화행사 등을 안내하는 올림픽 통합안내 콜센터(한·영·중·일)

 ㅇ 축제, 공연, 전통문화, 한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날마다 체험할 거리가 있는 올림픽을 만들겠습니다.

 ㅇ 장기적으로 경기장 시설, 개최도시 명성 등 유․무형의 올림픽유산을 활용, 평창을 동계스포츠 관광중심지로 육성하겠습니다.

※ (붙임) 1. 관광진흥 기본계획   2. 평창관광올림픽 추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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