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페이지 경로
기능버튼모음
본문
좌측메뉴

제목
국립고궁박물관, 중학생을 위한 역사 인문강좌 운영
등록일
2015-03-19
주관부서
국립고궁박물관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3766

- 역사 교과서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박물관에서 만나는 교과서’개설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직무대리 김성배)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역사 인문강좌 ‘박물관에서 만나는 교과서’를 올해부터 새롭게 개설하고,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3주 목요일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조선의 국왕과 신하, 백성을 위하다’로,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조선 시대 정책과 제도를 중심으로 조선의 역사에 대해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강의가 펼쳐진다.

 

  강좌 내용은 ▲ 태조 시대 - 새 왕조를 개창하고 나라의 기틀을 닦다 ▲ 세종 시대 - 예악(禮樂)을 완성하고 태평성대를 이루다 ▲ 세조 시대 - 불안정한 정국을 수습하고 백성을 위해 개혁하다 ▲ 인조 시대 - 나라를 위해 치욕을 감내하다 ▲ 숙종 시대 - 왕권의 정통성을 확보하고 탕평의 바탕을 마련하다 ▲ 영조 시대 - 탕평을 통해 국론통합을 이끌다 등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판소리 다섯마당’, ‘궁중무용’ 공연을 마련하여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진다.

 

  문화재를 지키고 가꾸어나갈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를 통해, 역사가 단순히 과거에 발생한 일로 암기 위주의 학업 과목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올바로 바라볼 수 있는 잣대임을 청소년들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의 근간을 이루는 인문학의 가치 확산과 대중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 신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 교육·행사안내)에서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강좌별로 선착순 200명을 접수한다. 교육에 관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02-3701-7653, 7639)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문화유산 3.0의 가치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청소년, 성인을 비롯하여 다문화가정, 장애인, 낙후지역 학생 등 특정계층을 고객으로 하는 맞춤형 문화유산 교육을 펼쳐, 문화재가 다 함께 보호하고 계승해야 할 우리 모두의 자산임을 확산시키고자 한다.

 

 


첨부파일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셨나요?
만족도조사선택 확인
페이지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