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盧太燮)에서는 서울 흥인지문 등 보물로 지정된 목조문화재 121건 수록한 문화재대관(보물편-목조)을 발간하였다. 문화재대관 발간사업은 중요문화재에 대한 기록·보존과 함께 국민들에게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중요무형문화재편(1995년), 사적편(1999년), 국보편(건조물/2001년)에 이어 보물편(목조)을 발간하게 되었다. 이번에 발간된 문화재대관은 지난 1986년도에 발간된 대관의 전면 개정판으로 관련자료와 연구결과를 보완·확충하여 보물 제1호 서울흥인지문 등 보물로 지정된 목조건조물 121건을 수록하였다. 개별 문화재에 대한 해설은 김동현 문화재위원 등 각계의 전문가 11명이 분담하여 집필하였으며, 사진은 안장헌 사진예술가협회 고문이 담당하여 전경, 근경 원경 등 세부사진을 수록하였고, 도면을 가능한 한 많이 수록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도록 최선울 다하였으며, 이 책자는 시중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문화재청에서는 문화재대관 보물편 석조(I)편을 올 8월중에, 2005년도 상반기 중에는 석조(II)편을 각각 발간할 예정이다. [% 1, large, cen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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