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설명
- 제목
-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 등록일
- 2013-07-17
- 주관부서
- 천연기념물과
- 작성자
- 국가유산청
- 조회수
- 5861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대전광역시 서구 괴곡동에 있는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大田 槐谷洞 느티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45호로 17일 지정하였다.
괴곡동 느티나무는 수고(樹高)가 16m에 이르고, 수령(樹齡)은 700여 년이 되었으며, 수형(樹形)이 매우 아름답다. 또 마을에서 오랫동안 수호목(守護木)으로 여겨 매년 칠월칠석이면 칠석제(七夕祭)를 올릴 만큼 주민들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하였다. 이에 역사·문화적 가치가 인정되어 이번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게 되었다.
이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는 대전광역시에서 천연기념물로 처음 지정되는 자연문화재이며, 이번 지정으로 시민들이 자연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지정한 천연기념물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를 소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국민이 함께하는 자연유산으로 보존ㆍ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천연기념물과 홍창남 서기관(☎042-481-4986), 전재일 주무관(☎042-481-4988)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뉴담당자 :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