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페이지 경로
기능버튼모음
본문

보도/설명

제목
‘2010 국제 문화유산 전문가 교육과정’개최
등록일
2010-10-20
주관부서
작성자
국가유산청
조회수
3205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문화연수원(원장 임덕수)과 아·태무형유산센터 (소장 박성용)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국제교류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아시아 지역 15개 국가의 문화유산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2010 국제 문화유산 전문가 교육과정(International Intensive Course for Cultural Heritage)’을 개최한다.

 

  ‘국제 문화유산 전문가 교육과정’은 지난 해 ‘2009 해외 문화재 전문가 연수’에 이어 전통문화연수원과 유네스코 카테고리 2급 기관인 아·태무형유산센터와 협력하여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적인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과정은 문화유산 보존·관리의 국제적 동향 및 우리나라 문화재 보호제도의 정보 공유를 통한 아시아 국가의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인적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대한 국제적 행정가 및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15일 간의 장기일정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를 비롯해 이란, 우즈베키스탄 등 서남 및 중앙아시아 지역, 파푸아뉴기니, 피지 등 태평양 연안국 등 총 15개국에서 문화유산 관련 주요 국가기관 및 연구기관의 현직에 있는 전문가 15명이 참가한다.

 

  이번 교육과정의 주된 교육내용은 무형유산과 고고유산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는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을 비롯해 무형유산 보존·활용과 관련된 국제적 이슈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의 강의와 토론,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된다. 10월 28일부터 11월 5일 까지는 고고유산을 중심으로 고고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국제적 동향을 비롯하여 한국의 고고유산 보존·관리제도 및 현황을 소개하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역사유적지구, 수원화성 등 현장학습과 연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유산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국제적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자 유네스코의 크리스찬 만하르트(Christian Manhart) 과장(Chief of Museum and Cultural Objects Section, UNESCO)을 비롯하여 유네스코 사무총장보를 역임한 노리코 아이카와(Noriko Aikawa) 협약 전문가, 고고유산과 무형유산 분야 전문가로서 각각 호주 캔버라 대학의 브라이언 이글로프(Brain Egloff) 교수, 퀸즈랜드 대학의 아마레스와르 갈라(Amareswar Galla) 교수 등이 참여한다.

 

  전통문화연수원은 문화재 담당공무원 및 관련분야 종사자, 문화재 수리·복원 전문인에 대한 재교육과 심화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의 전통문화 천년을 이끌어갈 전문인 양성의 설립취지를 구현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특히, 금번에 실시하는 ‘국제 문화유산 전문가 교육과정’을 통해 전통문화연수원은 아시아 각국의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수준 높은 국제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문화재 전문 연수기관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심도 있고 체계적인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문화연수원 박경희 041-830-7814

                                                   방소연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첨부파일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셨나요?
만족도조사선택 확인
메뉴담당자 : 대변인실
페이지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