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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해 분산성’ 정비공사 착공
등록일
2014-12-30
주관부서
수리기술과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4640

- 사업예산 총 6억 원 투입, 2015.6월 완료 예정 -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김해시(시장 김맹곤)는 ‘김해 분산성(金海 盆山城, 사적 제66호)’ 정비공사를 지난 23일 착공하였다.

 

  ‘김해 분산성’은 삼국 시대에 처음 쌓은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 전기에 박위(朴蔿)가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수리하였다가, 임진왜란(1592년) 때 무너진 것을 고종 8년(1871)에 다시 쌓은 것이다. 김해 분산성은 낙동강 하류의 넓은 평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분산(盆山) 정상에 둘레 약 923.7m에 걸쳐 돌로 쌓은 성이다.
 ※ 분산(盆山): 경상남도 김해시 북쪽 지역에 위치한 산(해발고도: 327m)
 ※ 박위(朴蔿): 고려 말~조선 전기의 문신. 요동 정벌 때 이성계를 도와 위화도에서 회군하여 최영을 몰아낸 후, 우왕과 창왕을 페하고 공양왕을 옹립했다. 조선 건국 후, 양광도 절도사로 있었으며, 1차 왕자의 난(1398년) 때 피살당했다.

 

  ‘김해 분산성’ 정비공사는 지난 2000년부터 연차사업으로 추진되어 현재까지 훼손된 성곽 704.5m를 정비하였고, 2013년도 사업으로 동문 복원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착공된 ‘김해 분산성’ 정비사업의 주요 내용은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동문지 남측의 훼손된 성곽(약 29m)을 정비하는 것이다.

 

  문화재청과 김해시는 ‘분산성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성곽 복원을 추진하여 김해 분산성의 제 모습을 찾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시민과 관람객이 아름다운 분산성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해 분산성 기존 정비 완료 구간(서측 구간)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수리기술과 이만희 서기관(☎042-481-4870)이나 우은호 주무관(☎042-481-4871)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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