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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제목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백제시대 폐사지 종합학술조사 추진
등록일
2004-03-30
주관부서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22604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는 백제사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 및 백제 문화권 유적의 올바른 복원·정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작업의 하나로 백제 문화권내의 부여·공주·익산 지역을 중심으로 산재하고 있는 주요 폐사지(廢寺址)에 대한 중장기 종합학술조사 사업을 금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그 동안, 백제시대 폐사지에 대한 조사는 1960년대부터 국립박물관과 동국대학교박물관에 의해 부여 금강사지와 임강사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에 의해 익산 제석사지에 대한 간헐적인 학술조사가 있었으나 이번과 같이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백제 문화권내(부여·공주·익산)의 폐사지에 대한 전반적이고 지속적인 확인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구전으로 알려져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백제시대 폐사지를 주대상으로 하여 실시하는데, 금년부터 향후 10년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추진 방법은 매년 2~3개소의 대상유적을 선정하여 유적의 성격과 규모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정밀 지표조사 및 시굴조사 중심으로 진행한다. 금년도에는 부여지역에서 폐사지로 알려져 온 관음사지와 밤골사지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 2월 23일부터 약 30여일 간에 걸쳐 시굴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조사결과 중·소형 건물지의 흔적과 백제시대 연화문와당(蓮花文瓦當), 치미(鴟尾) 등의 유물이 다량 출토되어 구전으로 전해오던 폐사지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사실로써 확인되는 성과를 올렸다. 향후, 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는 관계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확인된 유구의 구조와 역사적 가치 등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된 폐사지의 보존 및 관리 등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문화재청 부여문화재연구소, 전화 041-833-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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