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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숭례문 주변 쓰레기 집하장 지하화 관련 문화재청의 입장
등록일
2009-09-24
주관부서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8894

-「‘국보1호’숭례문 옆에 쓰레기 집하장이 왠말?」이라는 SBS 8시 뉴스 보도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문화재청의 입장을 밝힙니다. -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지난 9월 23일 SBS 8시 뉴스 보도 중 국보 제1호 숭례문 주변 남대문시장 입구의 쓰레기 집하장 지하화 사업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현재 남대문시장은 40여 년 정도의 낡은 상가건물이 밀집되어 있고, 상가에서 내놓는 쓰레기를 숭례문 인근 길 위에서 모아 반출하고 있어 위생과 환경상태가 열악하며, 숭례문 경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와 관련, 서울시와 중구청에서는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남대문시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현재 지상에 있는 쓰레기집하장을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은 시민을 위한 광장조성 사업을 추진하고자 문화재청에 문화재주변 현상변경허가신청을 하였으며, 문화재청에서는 현지조사 및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문화재위원회(건축문화재분과)의 심의를 거쳐 발굴조사 실시를 조건으로 허가하였습니다.


  문화재위원회의 이러한 결정은 현재 사용하는 쓰레기 집하장이 지상에 노출되어 있어 숭례문 주변경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므로 집하장을 지하에 두는 것이 숭례문 주변 경관 및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다만, 쓰레기집하장 설치장소는 조선시대 축조된 서울성곽 및 관련유적이 땅속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어 발굴조사를 먼저 실시하도록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문화재청에서는 서울시, 중구청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숭례문 주변경관 보존을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2009. 9. 24  문화재청 유형문화재과장 김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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