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페이지 경로
기능버튼모음
본문
좌측메뉴

제목
‘신안 압해도 육식공룡 알둥지 화석’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등록일
2012-03-20
주관부서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3071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2009년 9월 전남 신안군 압해대교 공사현장에서 발견되어 발굴과 보존처리를 거쳐 목포자연사박물관에 보관 중인 ‘신안 압해도 육식공룡 알둥지 화석’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신안 압해도 육식공룡 알둥지 화석’은 붉은색 사질이암(砂質泥岩) 지층에서 산출되었는데, 알둥지 지름이 2.3m, 높이가 약 60cm, 게가 3톤인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알둥지 화석이다. 둥지 안에 공룡 알이 19개가 있고 알 개체의 크기는 지름 385~430㎜이다.


  국내에서 발견된 공룡 알과 둥지 화석의 경우 경남 통영 해안의 백악기 후기에서 부분적인 보존 상태로 발견된 육식공룡인 수각류(獸脚類․두 다리로 보행하는 육식공룡) 공룡 알둥지 화석을 외하고는 대부분 초식공룡인 조각류(鳥脚類․ 두 다리 혹은 네 다리로 보행하는 초식공룡)와 용각류(龍脚類․목이 길고 몸집이 큰 초식공룡) 공룡의 알둥지 화석이다.


  이번에 지정 예고한 이 육식공룡 알둥지 화석은 보존 상태가 매우 뛰어나며, 백악기 후반부 9천만 년~8천만 년 전 우리나라 육식공룡의 정체를 밝히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지정 예고한 ‘신안 압해도 육식공룡 알둥지 화석’에 대하여 30일의 지정 예고 기간 중에 이해 관계자와 각계의 의견을 듣고 문화재위원 심의 절차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공식 지정할 예정이다.

 

 

 천연기념물과   차금용 042-481-4989

                        정도균 042-481-4991

 

 

 <신안 압해도 육식공룡 알둥지 화석>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문화재청은 「저작권법 시행령」제73조 및「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 지침」제22조에 의해 공공누리를 2012.10.16.부터 적용합니다.
첨부파일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셨나요?
만족도조사선택 확인
페이지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