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페이지 경로
기능버튼모음
본문
좌측메뉴

제목
문화재청과 문화융성위원회, 네이버(주) 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록일
2014-07-29
주관부서
무형문화재과
작성자
문화재청
조회수
4277

- 아리랑 등 문화유산 종합정보 제공, 문화가 있는 날 확산 등을 위한 협력 -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 이하 위원회), 네이버(주)(대표이사 김상헌)는 지난 28일 오후 5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한국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문화의 가치를 생활 속에 확산하기 위해 체결하였다. 아울러 아리랑 등 무형 문화유산의 보전․전승과 ‘문화가 있는 날’ 확산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우선, 아리랑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유산 정보가 네이버를 통해 종합 제공되어, 앞으로는 누구나 손쉽게 인터넷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아리랑은 지난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하지만 그동안 ▲ 아리랑에 대한 체계적인 자료 관리 미흡 ▲ 불분명한 저작권 관계 등으로 국민의 생활 속으로 확산이 더뎠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문화재청과 위원회, 네이버는 ‘아리랑’에 대한 ‘디지털 종합 기록 보관소(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오는 10월부터 이를 차례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서비스 시작과 함께 국내외 아리랑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올해 하반기 내 ‘아리랑 대축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재청과 네이버는 국민이 문화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위원회가 지난 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의 확산에도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문화가 있는 날’ 직원들이 여유 있게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당일 정시에 퇴근하는 ‘문화퇴근일’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네이버의 경우 지식백과, 네이버캐스트 등을 연계해 ‘문화가 있는 날’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 전달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에 있는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 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문화재청 나선화 청장은 “문화재청이 그간 축적해온 수많은 문화유산 정보가 네이버의 경험과 결합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거듭남으로써, 현재와 미래 세대의 국민 행복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은 “문화를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는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어가는 데에는 다양한 기관 간의 협업은 필수”임을 강조하였다. 또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리랑을 비롯한 한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 살아있는 문화 콘텐츠로 재창조되고, 국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더욱 쉽게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네이버는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그것으로 인해 선조들이 남긴 문화유산의 가치와 그 안에 담긴 정신이 후세에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문화재청과 문화융성위원회, 네이버(주) 업무협약식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무형문화재과 이재필 연구관(☎042-481-4968)이나 이채원 연구사(☎042-481-4623)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부파일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셨나요?
만족도조사선택 확인
페이지상단 바로가기